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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내 엄마라서 좋아! 네가 내 아이라서 좋아! - 엄마와 아이가 같이 쓰는 서로의 마음 ㅣ 마법의 초등 글쓰기 시리즈 8
오현선 지음 / 서사원주니어 / 2025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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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은 주관적인 리뷰 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이와 진짜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계신가요?
25년 차 독서교육 전문가 오현선 선생님의 『엄마가 내 엄마라서 좋아! 네가 내 아이라서 좋아!』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쓰는 특별한 교환일기 책입니다. 하루 한 장씩 써나가는 글쓰기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발견하고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초등학생 아이와 엄마를 위한 완벽한 소통 도구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글쓰기 주제 40개를 담고 있다는 점입니다. '엄마가 좋은 순간 3가지', '엄마 몰래 하고 싶은 일', '엄마와 함께 하고 싶은 것' 같은 재미있는 주제부터 '엄마를 오해한 순간', '엄마에게 미안한 순간' 같은 진지한 이야기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왼쪽 페이지에는 아이가, 오른쪽 페이지에는 엄마가 쓰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마치 게임하듯 재미있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누가 먼저 써도 상관없고, 서로의 글을 읽고 별점과 댓글을 달아주는 시스템도 정말 좋습니다. 주제가 없다면 글쓰기가 더 어려웠을텐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주제로 글쓰기를 좀더 쉽게 해볼수 있다는게 이 책의 장점인것 같아요.
글쓰기 실력까지 늘어나는 일석이조 효과
글쓰기 주제 5개마다 동시 필사 시간이 마련되어 있는 것도 특별합니다. '잠 잘 자거라', '엄마 손', '아기는 무섬쟁이' 같은 아름다운 동시를 아이와 엄마가 함께 따라 쓰면서 자연스럽게 문학적 감성도 키울 수 있습니다. 같은 시를 써도 아이와 엄마의 글씨체와 느낌이 달라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됩니다.
평생 간직할 소중한 추억 기록
이 교환일기는 한 번 쓰고 마는 것이 아니라 5년, 10년 후에도 펼쳐볼 수 있는 소중한 기록이 됩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생각이 어떻게 변하는지, 엄마와 아이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하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습니다. 초등학생일 때 한 번, 중고등학생일 때 또 한 번씩 써보면 성장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독서교육 전문가의 노하우가 담긴 완성도 높은 구성
오현선 선생님은 25년간 독서교육을 해오면서 아이들이 가장 열심히 참여했던 주제들만 골라서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는 읽기머리가 다릅니다』, 『우리 아이 독서 자립』 같은 베스트셀러를 쓴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믿고 따라할 수 있습니다.
바쁜 엄마들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어요
하루에 딱 한 장씩만 쓰면 되니까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할 수 있습니다.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재미있는 주제와 엄마와 함께 한다는 동기 부여로 자연스럽게 글쓰기에 흥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아이와의 소통이 어렵다고 느끼시는 엄마들, 아이의 진짜 생각이 궁금한 엄마들, 글쓰기 교육을 시키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엄마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이 한 권으로 아이와의 관계도 더 좋아지고 글쓰기 실력도 늘릴 수 있어서 일석이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