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간호사로 살아남기 - 경력 1년 차부터 30년 차까지 미국 간호사(RN, NP) 10명의 리얼 성공스토리
고세라 외 지음 / 라온북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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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은 주관적인 리뷰 입니다."


미국에서 간호사로 성공적으로 정착한 열 명의 이야기를 담은 미국 간호사로 살아남기라는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간호사로서 미국에서 일하는 것을 꿈꾸고 있거나, 현재 준비 중인 분들에게는 정말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실제로 미국 의료계에서 간호사로 살아가는 생생한 경험담을 담고 있습니다.


왜 이 책을 읽어야 할까요?

많은 분들이 미국 간호사에 대해 궁금해하시지만, 정작 현실적인 정보를 얻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실제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솔직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책에 등장하는 열 명의 저자들은 각자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20대에 미국으로 건너갔고, 어떤 분은 50세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결혼과 육아를 병행하며 미국 간호사가 된 분도 있고, 군 복무를 하며 간호사로 일하는 분도 있습니다. 아는 지인의 친구도 미국에서 수석간호사로 일하시고 계시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한국인도 미국에서 간호사로 일하면서 미국이란 나라로 진출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

1. 미국 의료계의 문화 이해하기

한국과 미국의 의료 문화는 정말 많이 다릅니다. 책에서는 미국에서 간호사로 일할 때 알아야 할 문화적 차이점들을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겸손보다는 자신의 능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2. NCLEX 준비와 면허 취득 과정

미국 간호사 면허시험인 NCLEX 준비 과정도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단순히 시험 공부 방법뿐만 아니라, 실제로 시험을 치르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극복 방법도 솔직하게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3. 다양한 간호사 진로 탐색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다양한 간호사 진로를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병원에서 일하는 일반 간호사부터 시작해서, 전문간호사(NP), 매니저, 교수, 심지어 연방정부 교도소 간호사까지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이야기들

50세에 미국 간호사의 꿈을 이룬 엄혜경 간호사의 이야기는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나이가 늦었다고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많은 용기를 주었습니다. 또한 네 아이를 키우며 전문간호사가 된 홍예솔 간호사의 이야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육아와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서 진정한 강인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실적인 조언들

이 책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현실적인 조언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영어 공부 방법, 면접 준비, 직장 생활에서의 주의사항 등 실제로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이 가득합니다. 특히 미국에서 간호사로 일할 때 알아야 할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문화에 대한 설명도 매우 유용했습니다. 한국과는 다른 미국의 직장 문화를 미리 알고 준비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각 저자의 이야기가 조금 더 자세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구체적인 연봉이나 생활비 같은 현실적인 정보가 더 많이 포함되었다면 더욱 도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미국 간호사로 살아남기는 단순한 성공 스토리가 아닙니다. 각자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진심으로 이야기해주는 책입니다. 미국 간호사의 꿈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도 자신만의 별빛을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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