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봇 비즈니스와 마케팅
박희선 지음 / 박영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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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은 주관적인 리뷰 입니다."


AI 로봇 시대, 성공 비즈니스의 현실적 가이드북



AI와 로봇이 우리 일상에 성큼 다가온 지금, 정작 이 분야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만들어가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일입니다. 엔비디아 젠슨황 CEO가 말한 '피지컬 AI' 시대가 도래했지만, 많은 AI 로봇 기업들이 화려한 시작과 달리 조용히 사라지는 현실을 목격하고 있죠.



박희선 작가의 'AI 로봇 비즈니스와 마케팅'(박영사)은 바로 이런 현실적 고민에서 출발한 책입니다. 5년간 직접 AI 로봇 사업 현장에서 체감한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과장된 기대와 허상이 아닌 지속 가능한 로봇 비즈니스의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기술 중심이 아닌 '고객 관점'에서 AI 로봇을 바라본다는 점입니다. 시중의 다른 AI 로봇 관련 서적들이 기술적 설명에 치중해 정작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활용하기 어려웠다면, 이 책은 실무자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실용적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4개 챕터로 구성된 내용 구성도 체계적입니다. '로봇이 온다'에서는 현존하는 31개의 로봇 서비스 모델을 실사례와 함께 소개하며, '혁명을 꿈꾸는 로봇'에서는 최신 AI 로봇 트렌드와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핵심 기술들을 다룹니다. 특히 현재 AI 로봇 사업이 직면한 과제들을 솔직하게 짚어낸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미래 로봇 사회 전망' 챕터에서는 15가지 주제로 AI 로봇으로 인한 변화를 예측하며, 마지막 '로봇시대, 비즈니스의 기회를 잡아라'에서는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10가지 기획과 마케팅 기법을 제시합니다.



저자가 강조하는 핵심 메시지도 현실적입니다. AI 로봇의 미래는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더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는 관점은, 과도한 기술 만능주의에서 벗어나 인간 중심의 로봇 비즈니스를 추구해야 한다는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특히 AI 로봇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 신사업 기획자, 마케터들에게 필독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화려한 미래 전망보다는 현실적 과제와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기술적 복잡함보다는 비즈니스 관점에서의 실용적 접근을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AI 로봇 시대를 준비하는 모든 비즈니스 관계자들에게 현실적이면서도 희망적인 가이드가 되어줄 'AI 로봇 비즈니스와 마케팅'. 과장된 기대보다는 착실한 준비로 성공적인 로봇 비즈니스의 길을 찾고 싶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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