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단순히 부모와의 단절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건강하지 못한 관계에서 벗어나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나는 부모를 버렸습니다'는 가족 관계의 아픔을 겪고 있는 분들,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에 있는 분들, 그리고 건강한 관계란 무엇인지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깨달음을 주는 책입니다. 때로는 '버림'이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음을, 그리고 진정한 관계의 회복은 자기 자신을 온전히 마주하는 데서 시작됨을 일깨워줍니다.
제가 저자의 아픔을 온전히 이해할수 없겠지만 저자에게 용기를 주고 싶고 앞으로는 지금의 가족과 행복하게 사랑하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