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의 계승자 2 - 빼앗긴 이름 검의 계승자 2
미쿠니 쓰즈코 지음, 오쿠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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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은

주관적인 리뷰 입니다."


오늘은 검의 계승자2-빼앗긴 이름에 대한 서평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 작품은 주인공 다이고가 검의 계승자로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소설입니다. 특히 2권에서는 다이고와 우타키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다이고는 검의 계승자이지만, 흥미롭게도 주술을 활용한 공격 방식에도 관심을 보입니다. 하지만 우타키는 그에게 우선 검술에 집중할 것을 조언합니다. 주술이 대단해 보여 다이고도 주술을 쓰고 싶어하지만 다이고는 검의 계승자 이기에 검술에 먼저 집중하라고 이야기 해줍니다. 초보자가 욕심을 내는 것은 당연하지만 주무기를 연마하기까지 다른것을 신경쓸 여유는 없습니다. 다이고는 우타키의 말을 잘 듣고 검술에 집중해야할것 같습니다.


이 작품의 독특한 설정 중 하나는 우타키가 다이고의 몸에 들어가 그의 움직임을 지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다이고는 실전에 가까운 검술 훈련을 경험하게 됩니다. 특히 요괴를 상대로 검을 휘두르는 장면은 긴장감 넘치는 액션을 선사합니다.


다이고가 지닌 신검의 특별한 능력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 검은 요괴만을 베어 이계로 돌려보내고, 인간에게는 상처를 입히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는다는 것은 특별한 능력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이고는 아직 미숙한 상태에서 요괴들과 맞서야 하는 상황에 자주 처합니다. 이로 인한 조바심과 불안감은 독자들로 하여금 주인공에게 더욱 공감하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누구나 중요한 책임을 맡았을 때 느낄 수 있는 부담감과 성장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작품 전반에 걸쳐 다이고가 우타키를 동경하고 그와 대등한 동료가 되고자 하는 모습이 잘 그려져 있습니다. 특히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우타키를 떠올리며 힘을 얻는 다이고의 모습은 사제 간의 깊은 신뢰와 우정을 보여줍니다. 여러 상황들을 통해서 저자는 독자들에게 많은 것들을 전달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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