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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없을 때는 어떻게 해요? - 자음과모음 어린이 초등 1·2 ㅣ 어떻게 해요? 7
노수미 지음, 김성영 그림 / 자음과모음 / 2025년 1월
평점 :
#어린이 #자신없을때 #초등학교 #노수미작가 #자존감높이기 #자기계발 #불안극복 #자기사랑 #마음치유 #심리에세이 #자기수용 #관계의기술 #자기긍정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은
주관적인 리뷰 입니다."
우리 주인공 은지는 1학년입니다. 공개수업이라 학부모들이 많이 수업을 보러 오셨어요. 수줍음 많은 은지는 학부모님들이 많아서 더 떨리고 긴장합니다. 내가 초등학교 다닐때에는 공개수업이 없었던것 같은데 요즘 학교는 공개수업을 합니다. 그래서 학부모 들이 내 아이가 학교에서 적응을 잘하고 있나하고 수업을 참관합니다.
은지는 생각이 많고 상상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발표를 잘 못하면 학부모님들이 실망하실텐데 하고 미리 부터 겁을 먹고 걱정을 합니다. 2교시가 되어 내가 잘하는 것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입니다. 축구를 잘하는 아이, 강아지와 산책하는 것을 잘하는 아이 그렇게 한명 한명 발표를 하고 지나갑니다.
책을 보며 나의 초등학생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그때 나는 어땠었지? 하고 말입니다. 저도 낯을 많이 가리는 아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저학년때는 그러다가 고학년이 되면서 용기를 내보기 시작했습니다. 운동도 좋아해서 열심히 하면서 성격도 조금씩 쾌활해져갔던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보면 성격이 참 다양합니다. 아이들마다 활발한 친구도 있고 내성적인 아이들도 있습니다. 학부모님들이 다 모인자리에서 내 아이가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게 부모의 당연한 마음일 것입니다.
내 아이가 발표를 잘 못하면 부모인 내가 부끄러우면서도 아이는 또 얼마나 힘들까 하며 아이 걱정도 하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부끄러움을 이겨낼수 있을까 고민도 하게 됩니다. 어떤 아이든 자라서 무엇이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사랑해주고 응원해 주어야 하는 대상입니다. 아이들을 더 많은 사랑으로 키워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