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커피숍 #고전 #답하다 #고전지혜 #고명환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은
주관적인 리뷰 입니다."
프라하의 어느 커피숍 사장님 이야기. 요식업에 종사하는 고명환님이 답답할 정도로 느린 회전율과 계산도 느리게 하고 주문에서부터 고객이 나가는 순간까지 쉴세 없이 대화하는 사장님에 대해 이해할수 없었다고 한다. 한국 정서와는 전혀 맞지 않으니 나라도 이해를 못할것 같다.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을 통해서 사장님을 이해할수 있었다고 한다. 스파르타인들의 삶이 편안했던 것은 바라는 바가 소박했기 때문이다. 바라는 바가 소박하다면 그렇게 여유를 생각해 볼수 있지 않을까? 삶이 팍팍하고 고달픈 것은 여유가 없어서 이고 여유가 없는 이유는 바라는 바가 목표한 바가 커서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서 그런것이 아닐까? 한국만 그런건가? 한국만 그런것 같진 않은데 ..
우리는 당연하게 돈을 빨리 많이 모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일상이 되어 버린듯 하다. 그렇게 다짐하고 생각하지 않더라도 우리나라 정서에 이미 그렇게 뿌리박혀 있는게 아닐까 싶다. 커피숍 사장님은 하루하루 충실하게 커피에 자부심을 갖고 손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즐거워하며 그렇게 시간을 썼다. 조바심은 찾아볼수 없는 그런 모습이였을 것이다. 지금 당장 행복해야 한다. 사고 방식을 바꾸면 지금 당장 행복할수 있는 것이다. 사고 방식을 바꾸는게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돈에 대한 철학을 세우지 않고 목표만을 향해 달려간다면 여유 없는 삶이 계속될 것이다.
자기의 능력안에서 욕망을 꿈꾸어야 한다. 욕망이 능력보다 커지게 된다면 어떨까? 자기 자신의 그릇의 크기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10억의 그릇을 가진자가 100억을 욕심낸다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자신의 그릇은 어떻게 알수 있을까? 자신을 먼저 알고 부족하다면 능력을 키우고 그 다음이 욕망이다. 능력안에 욕망이 있을때 행복할수 있다. 자기 이상의 욕망은 괴롭게만 할 뿐이다. 나의 능력과 나의 욕망을 잘 분간할수 있어야 한다. 나는 능력없이 욕망만 키우고 있는게 아닐까 잘 생각하고 잘 가려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