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 인생에 답하다 - 고전에서 건져올린 삶의 지혜
한민 지음 / 청년정신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공자 #지혜 #현대인 #고전 #통찰 #화이부동


공자가 가르쳐주는 현대인의 삶의 지혜

오늘날 우리는 복잡하고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바쁘게 살아가다 보니 삶의 본질과 방향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이런 시대에 ‘공자가 인생에 답하다’는 책은 우리가 잃어버린 삶의 지혜와 철학을 다시금 상기시켜주는 귀한 길잡이가 되어줍니다. 공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고민과 질문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하며, 단순히 고전을 해석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삶의 지침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공자의 사상은 2,5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쳐왔습니다. 공자의 철학을 현대적인 맥락에서 재해석하여 오늘날의 고민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친절하게 풀어냅니다. 직장 생활, 인간관계, 개인적인 성장 등 우리 모두가 마주하는 문제에 대해 공자의 시각에서 28가지 인생 지침을 제시합니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공자의 가르침이 단순히 옛날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시대에도 충분히 적용할수 있는 통찰임을 깨닫게 됩니다.


패를 갈라 내편은 옳고 상대편은 무조건 나쁘다는 것이 동이불화 이고, 편 가르기가 아닌 옳고 그름을 분별해 자신의 소신을 지켜야 하는 것이 화이부동입니다. 대통령 탄핵 심판의 자리에서 여당 의원 중에서도 당의 입장을 따르지 않고 본인의 소신을 갖고 탄핵 찬성표를 투표한 의원들의 모습이 화이부동 일 것입니다. 화이부동의 핵심은 진리의 편에 서라는 것입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인간된 도리로서 행동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여당이면서 당의 입장을 배제하면서 대통령 탄핵 찬성표를 던진 의원들의 결정은 쉽지만은 않았을 것입니다.


군자는 권세가 생기면 덕을 어떻게 베풀지 고민하고, 소인은 권세가 생기면 어떻게 권력을 휘두를지에 대해 생각합니다. 나는 어떻게 살아왔고 현재를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 들때 화이부동을 잊지 않는다면 올바른 판단을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가 대통령과 같은 권세가 생긴다면? 내가 국회의원과 같은 권세가 생긴다면? 내가 회사의 오너와 같은 권세가 생긴다면 나는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수 있을지 생각해 봅니다.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내 삶의 태도와 방향에 대해 성찰하게 됩니다. 공자의 가르침은 우리에게 겸손, 배움, 그리고 타인에 대한 존중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일깨워줍니다. 이러한 가치들은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덕목입니다.


‘공자가 인생에 답하다’는 단순히 공자의 가르침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그것을 현대인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으로 재탄생시킨 책입니다. 삶의 의미와 방향을 잃어버렸다고 느끼는 분들에게 이 책은 새로운 영감을 줄 것입니다. 공자의 지혜가 담긴 이 책을 통해 여러분도 삶의 중요한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고전의 지혜를 얻을수 있는 책이라 생각하고 추천합니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