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운동을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 10년 차 망원동 트레이너의 운동과 함께 사는 법
박정은 지음 / 샘터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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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즐겁게 시작하세요 - '우리는 운동을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안녕하세요, 책 읽는 여러분! 오늘은 제가 최근에 읽고 많은 깨달음을 얻은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박정은 작가의 '우리는 운동을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제 자신의 운동 습관과 태도를 되돌아보게 되었어요.


먼저, 이 책의 제목부터가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운동을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이 한 문장에서 저자의 유머 감각과 통찰력이 느껴지더라고요. 우리 대부분이 운동을 너무 무겁고 어려운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걸 정확히 짚어내고 있죠.

이 책은 우리가 운동에 대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들을 하나씩 깨부수는 과정을 담고 있어요. 저자는 운동이 결코 고통스럽거나 지루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즐겁고 자연스러운 일상의 한 부분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완벽주의 운동관'에 대한 비판이었어요. 우리는 종종 운동을 할 때 '올인'해야 한다고 생각하잖아요? 하루에 2시간씩, 일주일에 5일은 해야 한다든지, 아니면 아예 하지 말아야 한다든지... 하지만 저자는 이런 생각이 오히려 우리를 운동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든다고 지적합니다. 대신 '조금씩이라도 꾸준히'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더라고요.


책을 읽다 보면 문득 제 자신의 운동 경험들이 떠올랐어요. 헬스장 등록은 해놓고 한 달 다니다 그만둔 적, 다이어트한다고 무리하게 운동했다가 몸을 다친 적... 이런 경험들이 모두 제가 운동을 너무 진지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라는 걸 깨달았죠.

책에는 어떤 체중에서건 우리는 건강할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우리는 실제로 건강하기를 선택해야 하며 나에게 좋은 것을 선택하는 태도에서 어떤 체중에서든 어떤 상태에서든 건강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살아가야 해요.


저자의 문체도 정말 좋았어요. 마치 친한 친구가 이야기해주는 것 같은 편안한 톤으로,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따뜻하게 우리를 운동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특히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부분들이 정말 공감되더라고요.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실용적인 조언들이 가득하다는 점이에요. 예를 들어, '5분 운동법'이나 '일상 속 운동 찾기' 같은 팁들은 정말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저도 이 책을 읽고 나서 출퇴근길에 한 정거장씩 걸어가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큰 변화를 느끼고 있답니다.


때로는 너무 낙관적인 시각으로 운동을 바라보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또, 제시된 방법들이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들었고요. 하지만 이런 부분들조차도 우리가 운동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봅니다.

'우리는 운동을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는 단순한 운동 지침서가 아니에요. 이 책은 우리의 삶의 방식, 건강에 대한 태도, 그리고 자기 자신을 대하는 방식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에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과연 운동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운동에 대한 제 태도를 많이 바꾸게 되었어요. 이제는 '오늘 운동 못 했다'고 자책하기보다는 '오늘은 5분이라도 했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해요. 그러다 보니 운동이 점점 더 즐거워지고 있답니다.

저는 이 책을 특히 운동을 시작하고 싶지만 망설이고 있는 분들, 또는 운동을 하면서도 늘 부족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이 책은 여러분에게 운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줄 거예요. 그리고 어쩌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해줄지도 모릅니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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