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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의 은밀한 비밀 - 인류의 역사를 바꾼 세균-바이러스-기생충의 숨겨진 세계와 우리의 미래, 2025 우수학술도서 선정
양철수 지음 / 범문에듀케이션 / 2024년 7월
평점 :
#보이지않는 #세계 #놀라운 #이야기 #미생물 #은밀한비밀
인류의 역사를 바꾼 세균- 바이러스 - 기생충의
숨겨진 세계와 우리의 미래
"미생물의 은밀한 비밀"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의 세계를 매력적이고 쉽게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미생물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미생물의 역할과 중요성을 흥미롭게 설명한다. 미생물학에 관심 있는 독자들뿐만 아니라, 과학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체와 구성으로 되어 있어, 누구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미생물의 다양한 측면을 다루고 있다. 첫 장에서는 미생물의 정의와 역사적 배경을 다룬다. 미생물이 어떻게 발견되었는지, 그리고 그것들이 어떻게 인류의 삶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이 부분은 독자들이 미생물에 대해 갖고 있는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는 동시에, 미생물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코로나19에 대해 다룬다. 2000년 이후에 인수공통감염병 발생현황을 보면 SARS 부터 AI 에볼라, MERS, 지카 바이러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이렇게 발생하였다. 정말 계속해서 새로운 감염병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갈수록 감염도 잘 되고 치료방법도 어려운 상황이다. 코로나는 계속해서 감기처럼 우리 주위에 있다.
독감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예방 접종은 매년 맞지만 독감을 피해간 적은 없었던것 같다. 18억 인구중 6~9억을 감염시키고 4,000~5,000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스페인 독감도 있다.
지카 바이러스 , 쯔쯔가무시증, 뎅기열 등 뭔지는 잘 모르지만 무섭고 위험한 질병들도 있다.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인 동물은 모기라고 한다. 맹수나 상어 등이 아닌것이다. 모기 또는 진드기에 물려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지카 바이러스, 쯔쯔가무시증, 뎅기열이라는 질병에 걸려 목숨을 잃게 되는 것이다.
에이즈에 대해서도 다룬다. 면역력이 어느정도 이하로 떨어지면 건강한 사람에게 발생하지 않는 여러 종류의 감염성 질환이 발생하고 보통사람에게 약하게 나타나는 감염성 질환도 후천성 면역 결핍증 환자에게 심각한 질병으로 나타나게 된다. 에이즈가 무서운 것이 면역력을 떨어뜨린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앞으로도 중대 질병으로 남을 확률이 높은 것이다.
"미생물의 은밀한 비밀"은 단순히 미생물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독자들에게 미생물의 중요성과 그들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양철수 저자의 명확하고도 생동감 있는 서술은 복잡한 과학적 개념을 쉽게 풀어내어,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미생물의 세계에 대한 경이로움을 느끼고, 그들이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미생물에 대해 더 알고 싶거나,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