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시대에 10대가 꼭 알아야 할 삼국지 1 : 도원결의 온고지신 시리즈
양승욱 지음 / 주니어미래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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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청소년 #필독서 #양승욱 #10대 #삼국지 #도원결의


우리가 같은 해 같은 날 태어나지는 못했지만, 같은날에 죽기를 바란다


삼국지를 읽지 않은 사람과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


양승욱의 "빅데이터 시대에 10대가 꼭 알아야 할 삼국지1-도원결의"는 고전 역사 이야기와 현대 기술의 결합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은 삼국지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빅데이터 시대에 필요한 사고방식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은 삼국지의 주요 사건 중 하나인 도원결의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도원결의는 유비, 관우, 장비 세 인물이 의형제를 맺고 함께 천하를 도모하는 의식을 말한다. 이 고전적 사건을 현대의 빅데이터 시대에 접목하여 청소년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덕목과 지혜를 소개한다.


황건적의 난으로 유비와 장비가 만나 의병을 모집하려 하였는데 의병 모집소식을 듣고 관우가 지나가는 길에 만나 함께 술을 마시고 다음날 도원결의를 하였다. 의형제가 되어 태어난 날은 다르지만 한날에 죽기를 바라는 의식이다. 이들은 의병을 모집했고 전투를 필요로 하는 곳에 달려가 30번의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공손찬이 위기에 쳐했을때 도우러온 유비, 관우, 장비는 원소군을 물리칠수 있었고 여기서 조운과 유비의 첫만남이 이뤄진다. 영웅은 영웅을 알아보는 법. 유비는 조운이 대장감이라는 걸 알수 있었고, 조운은 유비가 모셔야할 주군일 될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삼국지의 고전적 이야기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게 하고, 동시에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게 한다.


책의 내용이 전반적으로 훌륭하지만, 일부 독자들에게는 삼국지와 빅데이터의 연결이 다소 인위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빅데이터 시대를 제목에 강조한 이유를 책의 내용에서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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