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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읽어야 할 채근담 - 개정판 ㅣ 삶을 일깨우는 고전산책 시리즈 6
미리내공방 엮음 / 정민미디어 / 2024년 4월
평점 :
#채근담 #누구나 #한번쯤 #읽어야할
읽으면 힘을 얻고 깨달음을 주는 지혜의 고전
생의 어록들을 되씹어 음미하며 세상을 바로 살다
수양과 처세를 아우르는 자기계발의 고전서
오늘도 묵묵히 출근하는 우리들의 품격에 대하여
채근담은 중국 명나라 말엽의 유학자 홍자성이 지은 책이다.
채근담은 교훈적인 것들을 다루고 있긴 하나, 그 한구절 한구절 마다 직관적 표현 이상의 심오한 뜻을
품고 있다. 그렇기에 나무뿌리 씹듯 오래 음미하며
그 뜻을 헤어린다면 채근담의 깊은 시각적 풍미와 더불어
생을 꿰뚫는 혜안이 열릴것이다.
한번 주어진 일생을 제대로 살고자 하는 성인들에게
특히 나름의 비전으로 인생을 펼쳐나갈 청소년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 작가의 말 中
어떤 자를 훌륭하다고 할수 있을까? 임금은 어떤 자를 등용해야 할까? 연나라 왕은 설결이라는 선사를 불러 물어보았다.
왕이 보는 인재의 기준과 조정 중신들이 보는 인재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어렵다 말했다.
사람마다 좋고 싫음의 기준이 다른것이다. 왕이 좋아하는 기준만 볼것이 아니라 중신들의 의견도 귀를 귀울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제서야 왕은 인재를 뽑지 못한 이유에 대해 깨닫게 되었다.
사람을 보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렇기에 인재를 뽑을때는 여러사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월트디즈니의 젊은 시절은 가난 그 자체였다. 숙식을 해결할 방 한칸이 없어 남의 집 차고에서
먹고 잤다. 차고에 동거자가 생쥐였다. 친구처럼 생각하고 함께 지내다 생쥐를 그렸고 이게 미키마우스의 초석이 된 것이다.
미키마우스 캐릭터는 대성공했다. 지금의 디즈니 랜드가 되었다. 차고의 삶을 비관만 했다면 지금의 디즈니 랜드가 생겨날수 없었을 것이다.
생쥐도 못만났을 것이고 막대한 부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사람은 어느 환경에 있던간에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긍정적으로 상황을 보고 이겨나가야 한다.
지금의 시련은 훗날 밑거름이 될거라는 믿음을 갖고 살아야 하는 것이다. 차고에서 생쥐들과 함께 지낼때 어느 누가 긍정적으로 생각할수 있을까?
어느 누가 비관하지 않을수 있을까? 디즈니는 그런 척박한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것이다.
정말 삶에 도움이 되는 많은 교훈이 채근담에 담겨 있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