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길이 된다 - 비폭력대화로 다시 만난 삶
김숙희 외 지음 / 한국NVC출판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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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대화 #마음 #길이 #된다



비폭력 대화로 다시 만난 삶


자신의 순수한 본성을 만날때 올라오는 뜨거운 울림



추천의 글


비폭력대화를 배우고 난 초기에는


새로운 삶에 대한 희열, 희망, 달콤한 기대가 생겨납니다


하지만 우리 몸에 배어있는 습관으로 좌절이 따라오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습을 계속 이어간다면


그다음에는 거의 필연적으로 오는 것이 있습니다.


내면 깊은 곳에 있는 자신의 순수한 본성을 만나게 될 때


올라오는 뜨거운 울림입니다.


이 감돔을 경험하신 분들은 그것을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어하며 비폭력대화 강사가 되기도 합니다.


나의 동료, 이 책의 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작가의 말 中



착하고 순하게 어린시절을 보낸 사람도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살다보면 화산이 폭발하듯 엄청난 화를 쏟아내는 경우가 있다. 갑작스레 화를 내는 모습을 보면 아이들이 깜짝 놀라는데 언듯 생각해보면 이게 그렇게 화를 낼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이 있다. 꾹꾹 참다가 한번에 터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본인도 후회를 하면서도 반복되는 일인것을 보면 본인의 의지와 다르게 그렇게 화를 내는것이 아닐까?


저자의 시어머니의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통해 시어머니가 시댁에 원망과 본노가 많음을 알게 되었고 그 모습을 보며 공감을 배우고 연습해서 아이들이랑 따뜻하고 부드럽게 소통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생기게 되었다는 그래서 배우고 연습하면 가능하겠다고 생각하고 연습모임과 워크숍에 계속해서 나갔다고 한다.


소통이 잘 되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비폭력 대화가 필요없지 않을까? 소통에 어려움이 있고 막막함이 있어서 비폭력대화가 필요한것이라 생각한다. 아픔과 슬픔을 공감하며 함께하는 기린친구들을 통해 편안하고 안심이 되었다고 한다. 다독여 줄때 따뜻함과 포근함을 느끼기도 했다. 나를 이해하고 안아주고 회복하는 시간. 그 시간이 누구에게나 필요한게 아닐까 싶다. 나를 힘들게 하는 누구를, 가족을, 시어머니를 공감하며 연민으로 만나는 시작이 비폭력대화의 시작일 것이다.


예전에 비폭력 대화 강의를 들으러 갔었는데 그때는 잘 와닿지 않았던것 같다. 머리로만 이해하고 아 이러이러하구나 하고 그쳤던것 같다. 지금 다시 들으며 공감하며 비폭력 대화를 시작해 보고 싶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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