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게으름 탈출 위원회 - 오늘도 할 일을 미루고 싶은 너에게 다정다감 생활책 3
스가와라 요헤이 지음, 기타하라 겐타 그림, 김신혜 옮김, 손승현 감수 / 웅진주니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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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게으름 #탈출 #위원회 #메타인지



오늘도 할일을 미루고 싶은 너에게


잊지 않게 배운대로 복습


신발정리는 바로바로


나중에 할게를 지금할게로 바꿔가는 과정 이책과 함께라면 어렵지 않을거에요



시작하는 말



먼저 나를 소개할게. 내 직업은 작업 치료사야. 병 또는 사고로 뇌나 몸을 다친 사람이


회복하도록 돕는 일을 하지. 작업 치료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능력을 되찾거나


키울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어.



지금부터 어떻게 하면 바로 행동하는 힘을 키울수 있는지,


어떤 연습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 줄게.



지금부터 놀라우 뇌를 슬기롭게 사용해 게으름에서 탈출하고 지금 바로 행동하는


어린이로 한발짝 나아가 볼까?


— 작가의 말 中


우리는 왜 바로 행동하지 못할까?


뇌는 크게 두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사회적 뇌와 본능적인 뇌이다. 사회적 뇌는 본능적인 뇌의 작용을 억제한다. 사춘기를 지나며 크게 성장하고 성인이 되고 나서도 계속 자라는 뇌이다.


본능적인 뇌는 하고 싶은 일이라면 위험하거나 남에게 피해를 주더라도 행동하는 뇌이다. 사회적 뇌의 힘이 세지면 본능적 뇌를 누르기도 하며 할일을 바로 하지 않고 미루게 되는 것이다. 지금 바로 못하게 만드는 것은 사회적 뇌의 힘이 본능적인 뇌보다 더 쎌 경우다. 두 뇌를 잘 화해 시켜야 한다.


뇌는 한번에 여러가지 일을 하면 쉽게 지친다. 숙제할 생각이였는데 예정과 다른 일을 하는 경우, 항상 같은 일을 하거나 매번 다른 일을 하는 경우 뇌는 혼란스러워 한다. 이 세가지가 사회적 뇌가 싫어하는 부분이다.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는 것을 메타 인지라 하는데 메타인지를 잘하면 뇌도 잘 다룰수 있다. 다른 사람눈으로 자신을 보다보면 메타인지로 확인하는것이 수월하다.



행동력을 더 강하게 만드는 법


오전 시간에 머리가 맑을 때에 해야 할일을 하도록 하자.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하는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을 주 4일은 반드시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보자. 주 4일 이상 행동한 날이 많을 수록 뇌는 그 행동을 하게 되어 있다. 목적에 따라서 장소를 구분해 보자. 간식을 먹을때는 식탁에서, 책을 읽을때는 의자에서, 숙제는 책상에서 하도록 한다. 장소를 정해 놓으면 행동하기가 쉬워진다. 나의 행동력을 시각화 해두면 오늘 내가 어떻게 행동했는지 알수 있다.


​​

어린이 게으름 탈출이라고 해서 어린이 도서라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는데 꽤 체계적이고 내용도 충실하다. 나의 행동력을 시각화 하는 것은 내가 직접 보면서 나를 체크해볼수 있어서 더 유용한것 같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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