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빨대가 문제야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13
디 로미토 지음, 쯔위에 첸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플라스틱 #빨대 #공해 #해결책



우리가 매일 편하게 쓰고 있는 빨대의 역사와 문제, 해결책에 대해 다룬 그림책이다.


알면 관심이 생기고 관심을 가지면 변화가 온다

이 책은 빨대에 관한 것이지만, 빨대는 점점 커지는 환경 문제의 일부일 뿐이라는 걸 깨닫는 게 중요해요. 일 회용 플라스틱은 비닐봉지, 식품 용기, 물병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지지요. 플라스틱은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지만, 바다를 오염시키고 쓰레기 매립지를 가득 메우고 있어요. 해결을 향한 첫 걸음은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플라스틱 사용 습관을 바꾸는 거예요. 거기서부터 우리는 비로소 변화할 수 있어요.

플라스틱 문제로 큰 영향을 받고 피해를 입은 두 동물이 이 환경 운동을 시작하는 데 도움을 주었지요. 2015 년, 바다거북의 코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빼내는 동영상이 세상에 널리 퍼졌어요. 한편, 태평양 미드웨이 환초의 섬들에 서식하는 레이산 앨버트로스는 먹이를 찾아 바다 표면을 훑는데, 이 새들의 위가 플라스틱으로 가득 찬 사진도 큰 화제를 모았지요.

우리들 대부분은 플라스틱 빨대 없이도 잘 살아갈 수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에서부터 시작했어요. 이 것은 우리 모두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걸 일깨워 주었지요. 플라스틱 빨대를 친환경적인 해결책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 단체들이 있으니, 여러분도 관심을 갖고

웹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그러면 더 많은 정보를 알게 될 거예요.

각 학교에서도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여러분도 플라스틱 빨대의 심각성에 대해 주위에 알려 보세요. 친구들과 함께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지 않기로 약속해 보아요. 식당에서는 종이 빨대를 사용하고, "빨대는 안 쓸게요."라고 해 보세요. 기업들에게 친환경 제품과 최소한의 포장만을 원한다고 알리 요. 우리가 변화를 원한다는 것을, 어른들을 통해 기업의 대리인들에게 좀 더 잘 전달할 수 있어요.

건강한 지구를 위해 매일매일 한 걸음씩 내딛어 보아요.

안 쓰기, 줄이기. 재사용하기. 재활용하기.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다음과 같이 우리를 일깨우고 있어요.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중요하다."​


— 작가의 말 中


빨대의 역사

빨대는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을까? 너무나 쉽게 흔히 쓸수 있는 빨대에 역사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적이 없던것 같다. 빨대는 갈대를 사용하면서 풀잎 맛 때문에 마빈스톤이란 사람이 아이디어를 내어 종이를 돌돌 말아 만든 종이 빨대로 처음 특허를 받았다. 이때 공장을 돌려서 하루 2백만개 빨때를 생산하게 되었다고 한다. 나사홈과 치실을 이용해서 구부러진 빨대를 만들수 있었고 이후에 종이의 내구성 때문에 더 값싸고 튼튼한 플라스틱 빨대가 만들어 질수 있었던 것이다. 편리성 때문에 사람들은 편하게 플라스틱 빨대를 써왔고 지금도 아직까지 쓰는 곳이 많다.


플라스틱 빨대의 문제점

물병, 비닐봉지, 빨대 같이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플라스틱이 문제다. 플라스틱은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생분해성 성질이 없기 때문에 흙에서 썩거나 물에 녹지 않는다. 이게 큰 문제인 것이다. 썩거나 녹아 없어지면 문제가 될것이 없는데 잘게 부수어져 미세 플라스틱이 되어 동물 몸안으로 들어간다. 바다에 플라스틱이 들어가면 물고기나 다른 해상 동물들이 먹이인줄 알고 먹게 되고 이게 몸에 계속 쌓이게 된다. 생선이나 해산물을 먹는 사람들도 미세 플라스틱이 흡수될수 밖에 없게 된다. 과학자들은 바다에 빨대를 83억개를 발견할수 있다고 한다. 지금이라도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중단하고 종이와 같은 다른 대체품을 사용하도록 해야 더이상의 공해를 막을수 있다.

지구의 환경이 많이 바뀌어 가고 있다. 다 사람이 편리하고자 만들어낸 것들 때문에 지구가 고통받고 있다. 벌들이 죽어가고 있어 벌꿀 채집이 어렵고 벌들이 꽃들을 옮겨다니며 해줘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 그것때문에 식물이 열매를 맺지 못하게 된다. 바다가 오염되어 물고기가 죽고 다른 해양 동물들이 죽어나간다면 인간에게도 그 영향이 미치게 될 것이다. 지금이라도 플라스틱의 위험성에 대해 깨닫고 환경 오염을 줄여나가지 않는다면 머지않은 미래에 고통은 인간들이 당하게 될 것이다. 조금 비용이 들더라도 기업과 가정에서는 분해되는 친환경 빨대를 사용해야 지구가 지켜질수 있을것이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