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동네 카페의 문을 엽니다 - 돈 버는 카페를 만드는 체크리스트
구대회 지음 / 여니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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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창업 #레시피 #노하우 #동네카페


프랜차이즈가 아닌 동네 카페에서 선방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진정한 커피맛을 알려면 역시 동네 카페.


​​그렇게 커피집을 열었습니다

14년째 매일 아침 카페 문을 열고 있지만, 커피를 마주하면 여전히 설레 고 손님이 두렵다. 단골 손님들은 커피 맛이 조금만 달라져도 금세 알아 차리기 때문이다. 나에게는 수백 잔 중 한 잔이지만, 손님에게는 오늘 딱 한 잔이기에 그 의미가 나와는 다르다. 그날 하루 기분을 좋게 할 수도 있고 망칠 수는 있는 커피라서 그렇다. 내가 커피 한 잔 한 잔에 정성과 최선을 다하는 이유다.


이 책은 카페를 준비하고 실행하고 성숙시켰던 과정에 대한 기록이자 커피 를 향한 나의 러브레터이다. 모쪼록 이 책이 커피를 좋아하고 카페 창업에 비전이 있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즐거움과 도움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내가 살아가는 가장 큰 이유인 사랑하는 딸 연희에게 이 책을 드린다.


2023년 봄


구대희



— 작가의 말 中



가장 좋아하는 일 가장 잘하는 일


대학때에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할까 수많은 고민을 했지만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했다. 다들 그렇게 산다, 그게 인생이다 라고 말하는 이들은 많았지만 전혀 위로가 되지 않고 동의하고 싶지 않았다. 가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경제적으로 어려움 없이 살아가는 것은 주위를 둘러봐도 알겠지만 정말 어렵다. 커피에 대해 배우면서 업으로 삼을수 있을지 고민했다. 핸드 드립은 가장 맛있게 커피를 내릴수도 가장 맛없는 커피를 만들수도 있다. 같은 종류의 원두를 쓰더라도 누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맛이 차이가 났다. 우선 좋아하는 일을 하다보면 잘할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머릿속이 복잡했다.



맛있는데 왜 안될까

식당을 포함 모든 개인 자영업이 포화 상태에 있다. 완전 경쟁 상태라 개업후 1년을 버티기 힘들다. 저자가 부족한 점은 턱없이 좁은 공간, 상권에서 벗어난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해 있는 부분이다. 자신의 단점은 보지 못하고 자기 중심적으로만 생각하면 답을 내기 어렵다. 장사에 전념해야 하는데 그것을 모르고 딴곳에 집중하면 매출이 늘지 않고 가계살림은 어려워진다. 이때가 답답한 날의 연속일 것이다.


지금 카페를 해도 될까요

주식을 사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저평가 되었을때이다. 카페를 시작하기에 늦은 때도, 이른 때도 없다. 고객들이 찾는 카페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커피 시장이 커져서 한 동네에도 여러 커피점이 많이 있다. 커피는 언제부턴가 우리의 생필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대인의 패턴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맛있는 커피의 네가지 조건이 있다. 생두, 로스팅, 추출, 마시는 사람의 기분과 태도. 이중 가장 중요한 것은 생두 이다. 좋은 생두를 확보하지 못했다면 맛있는 커피를 기대할수없다.

많은 사람들이 취업이 힘들어 창업을 생각한다. 커피 카페 창업에 대해 저자의 노하우가 담겨 있어 커피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도움이 될수 있는 책이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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