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태블로, 쉽게 따라하는 데이터 시각화
최정민.류민호 지음 / 생능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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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로 #데이터 #시각화


데이터가 중요해지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데이터에 관한 주제로 발표를 하려면 시각화하여야 하는데 어떤 방식으로 해야할지가 막막한 경우가 많이 있다. 데이터 시각화에 전문화된 툴로 태블로가 있다.


머리말


제가 태블로를 처음 접했던 2015년에는 테블로와 관련된 한글 자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해외 태블로 유저들이 만들었던 대시보드, 그들이 노하우를 기록해둔 블로그 자료를 보고 배우 고 따라 하던 시절이었습니다. 학습의 방향이 일관성을 가지기 힘들었고, 그 과정이 체계적일 수 없었죠. 에스토니아에서 약간의 삶의 여유를 찾았을 때, 제 머릿속에 산재되어 있던 기억의 조각들을 긁어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구조화하여 커리큘럼으로 정리했습니 다. 그것이 제 강의의 기반이 되었고, 결국 이 책의 골격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가르치는 사람 의 가장 큰 고민은 '어떻게 하면 이 내용을 알아듣기 쉽게 잘 전달할까?" 입니다.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지난 몇 년간 태블로를 배우면서, 다루면서, 가르치면서 느꼈던 모든 노하우를 이 책에 빠짐없이 담았다는 사실입니다. 이 세계에 처음 입문하는 분들에게 괜찮은 데이터 시각화 교과서, 태블로 활용서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 책을 출간하는 과정에서 많은 분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공동 저자 류민호 교수님의 격려 와 조언이 이 책의 곳곳에 배어있습니다. 교수님의 의지와 뚝심이 없었다면 이 책은 세상에 없 었을 것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동료로 지내면서 자극과 영감을 제공해주신 강승일 이사님도 초고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디테일한 부분까지 꼼꼼히 살펴주셨습니다. 7장의 기술적인 부분을 검토해주신 태블로 코리아 박소영 컨설턴트님, 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편집과 보완 과정에서 도 움을 준 이윤지, 정은진 학생의 수고에도 큰 고마움을 표합니다. 아울러 까다로운 저자의 수정 요청을 빠짐없이 반영해주신 유제훈 차장님 이하 생능출판사 편집팀 한 분 한 분께도 깊은 감 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힘이 되어주는 아내와 부모님께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 태블로를 만난 계기는 우연히 접했던 한 권의 책을 통해서였습니다. 데이터 시각 화 스페셜리스트, 지금의 제 커리어가 2015년 그 책으로부터 시작되었던 것처럼, 이 책이 누군 가에게 그런 불쏘시개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3년 3월 최정민 드림​


— 작가의 말 中



데이터 시각화 태블로는 어떤 도구인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데이터. 수많은 기업들이 매일 생성되는 데이터를 통해 가치를 찾아내려 하고 있다. 데이터를 통해 고객에게 많은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시각화로 유명한 것 중에 나이팅게일의 로즈 다이어그램이 있다. 사고로 인한 사망자보다 질병, 비위생적 환경으로 인한 사망자가 더 많다는 것을 그래프로 표현하였다. 그 시대에 어떻게 그렇게 표현할 생각을 할수 있었을까? 로즈 다이어그램을 통해 환경의 심각성을 여러 사람들에게 쉽게 알릴수 있었다. 데이터의 시각화가 이렇게 중요한 것이다.


데이터 시각화 기본 차트


태블로에서는 바차트, 파이차트, 버블차트, 트리맵등으로 보여줄수 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바차트는 합계 이외에도 평균, 최대값, 최소값, 표준편차 등 다양한 측량값을 집계할수도 있다. 시간과 날짜등 시계열에 관련해서는 라인 차트를 사용한다. 월별 제품의 매출 추이를 본다던가 할때 주로 사용한다. 파이 차트는 피자 모양과 비슷한 차트이다. 비율, 비중을 비교해서 볼때 주로 사용한다. 파이차트는 좋은 시각화 방식이 아니라는 시각도 있다. 각도의 차이로 비교해서 확인하는 것인데 인지하기가 쉽지 않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차이가 클경우에는 쉽게 알수 있지만 비슷한 각도는 구별하기가 어렵다.


종합정보 상황판 대시보드


기자가 기사를 쓰듯이 육하원칙을 기준으로 만든 화면이 좋은 대시보드라 할수 있다. 육하원칙으로 대시보드를 구성하는 것은 대시보드 제작 목적을 계속 상기시켜주며 대시보드 제작자가 모든 분석의 주체가 되게 한다. 육하원칙으로 구조화작업을 통해 데이터 현황을 객관적으로 볼수 있다. 대시보드를 통해 원하는 차트를 종합적으로 구성해서 볼수 있는 것이다.


태블로를 통해 데이터를 다른 이들에게 설명할수 있게 여러가지 차트로 변경해 볼수 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태블로는 충분히 활용가치가 큰 툴이라고 할수 있다. 복잡한 차트를 구성하기는 어렵겠지만 연습하여 업무에 잘 활용하도록 해봐야겠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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