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 스타트 - 기업 가치를 결정짓는 네트워크의 과학
앤드루 첸 지음, 홍경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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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 스타트 사용자가 없는 시장에 진입할때 모든 상품이 마주하는 어려움을 뜻한다. 비슷한 상품을 경험해본 사람들은 비슷한 상품이 개발되면 어떤 것인지 알고 장단점도 알고 있는 상태이지만 사용자가 전무한 상황에서의 진입은 또 다른 이야기가 될것 같다. 콜드 스타트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네트워크 효과일 것이다.


서론


내 목표는 네트워크 효과에 관한 결정판, 즉 상품의 종류에 관 계없이 적용하기에 충분히 실용적이면서 구체적인 책을 쓰는 것 이다. 내 상품이 상품의 여정에서 어느 단계에 있는지, 그 상품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알아내기 위해 핵 심적인 프레임워크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네트워크 효과 를 만들어내고 확장하는 근본적인 방법에서 네트워크 효과를 활 용하는 최선의 방법을 유행어와 지금까지 쓰인 높은 수준의 사례 연구를 뛰어넘어 실용주의자의 관점에서 네트워크의 전 생애를 설명하려고 노력했다.


핵심적인 프레임워크의 첫 번째 단계는 '콜드 스타트 문제'라 고 불린다. 이는 사용자가 없는 초기 단계에서 모든 상품이 마주 하는 문제다. 아주 추운 날 많은 사람이 겪는 일을 설명하는 말에서 이 용어를 빌려 왔다. 추운 날에는 차에 시동을 걸기가 어렵지 않은가? 마찬가지로 네트워크가 처음 시작될 때 콜드 스타트 문제 가나타난다. 소셜 네트워크에 교류를 할 만큼 충분한 사용자가 없 다면 모두 떠나버린다.

모든 동료를 설득하지 못하는 업무용 채팅 상품은 채택되지 않

는다. 충분한 구매자와 판매자가 없는 시장에 팔리지 않는 상품은

몇 달 동안 쌓여 있을 뿐이다. 이것이 콜드 스타트 문제이며, 빠른

시일에 극복하지 않으면 새로운 상품은 도태되고 만다.

이는 모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디자이너, 기업가, 투자자 등 독자 여러분을 설득하기 위한 것이다. 아마도 여러분은 내가 이 책에서 언급하는 기업들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을지도 모르겠 다. 혹은 기술이 여러분의 업계를 네트워크의 형태로 재창조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네트워크 효과는 기술 분야 에서 아주 강력하고 치명적인 힘이다. 전반적인 경제의 형태가 바 뀌면서 네트워크 효과를 이해하는 것은 갈수록 중요해진다.

그렇다면 네트워크 효과란 대체 무엇일까?


— 작가의 말 中


위키피디아는 대형 웹 사이트 중에 하나다. 아마존이나 넷플릭스 보다 크며 8, 9 위 정도 하는 순위에 올라와 있다. 소수의 사람들이 위키피디아의 내용을 채웠다는 사실에 놀라웠다. 월간 페이지 뷰는 180억이 넘는 수칭이고 순방문자는 5억 명이상 다양한 분야에서 작성된 글로 채워져 있다. 온라인 백과사전이라 불린다. 작성된 글의 양은 엄청나게 많다. 550만 편의 글이 이 사이트에서 작성되었다. 위키피디아를 비롯해서 우버의 택시기사, 유튜브의 업로더는 소수에 불과하다.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작성자 보다 몇배 많은 것이다. 마치 개미들의 20% 가 일을 하고 80%는 일하지 않는 그런 구조와도 비슷한 것 같다.


네트워크를 만들때 해결이 필요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콘텐츠 창작자를 영상 플랫폼으로, 판매자를 새로운 시장으로 회사에 있는 PM 을 끌어들이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나머지 네트워크는 자동으로 따라오게 될 것이다. 줌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2011년 창립하였는데 2021년 코로나가 터짐과 동시에 줌은 많은 사용자들이 이용하게 되었고 3억명 까지 사용자가 늘어났다. 어떻게 보면 딱 적시에 코로나가 터져 줌을 사용하게 된 사람들이 많게도 보이지만 준비되어 있는 앱이라고 할수 있다. 그래서 코로나 기간 줌이 바로 활용될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콜드 스타트 라는 용어를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줌도 콜드스타트를 통해 지금에 이르게 발전해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업의 가치를 결정짓는 네트워크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우리는 네트워크를 어떤식으로 이용해 볼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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