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 스타벅스 건물주
전재욱.김무연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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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상권의 보증수표가 되었다. 직영점만 있기 때문에 본사에서 상권 분석을 통해 꼭 성공할 장소에만 오픈을 하기로 유명하다. 스타벅스가 있는 곳은 상권이 보장된다고 보면 되겠다.


필사적으로 스타벅스를필사하라!

기자 준비를 하던 시절이었다. 스승께서는 '좋은 기사를 필사적 죽는 힘껏)으로 필사(베껴 씀)하라'고 늘 말씀하셨다. 기사는 기자 의 노력이 집약된 결과물이라고 했다. 고난한 과정을 거쳐야 결과물 이 나온다. 그러니 필사해 체화하라는 것이다.

필사는 문장을 세울 근육을 기르는 과정이다. 그래서 '훔치는 표절'과 다르다. 이걸 알고 필사하면 2가지가 따라온다. 첫째는 '시간단 축'이고, 둘째는 '오류 감소'다. 기자의 노하우가 담긴 글을 취하는 것 이니 배우는 시간이 짧아지고, 결과물을 참고하는 것이니 틀릴 리스 크가 적다. 적어도 글을 전개하는 기술은 익힐 수 있다. 당시의 필사 적인 필사는 지금 내가 글을 쓰는 밑거름이 되었다.

공식을 알고 풀이하는 법을 익히면 그다음은 어렵지 않다. 취재하 며 만났던 성공한 외식사업가 A 이야기다. 그를 있게 한 것은 '파라 하기'와 '반복'이었다고 한다. 초기에는 동종 업계의 입장을 수없이돌면서 많이도 팔아줬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새겼다. 여기서 그쳤으면 상술에 능한 장사치에 그쳤을 것이다. A는 자신의 성공이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까지 깨달았기 때문에 성공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그는 배를 채우는 게 목적이 아니었다. 배 를 채우는 방법을 익혔다. 방법을 알면 배는 언제든 채울 수 있기 때 문이다. 숱한 이들이 앞서간 이를 후렴처럼 되풀이하는 건 다 이런 이 유가 있어서다. 그런 점에서 우리 책은 잘하면 정답에 가까이 다가가 는것. 적어도 오답을 확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책은 주변의 도움으로 탄생했다. 책을 멋지게 엮어준 메이트북 스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감수를 맡아준, 존경하는 김광중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님께도 큰 신세를 졌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 업계에서 정평이 난 실력자께서 작업을 자처해주신 것만으로도 영광 이었다. 사족이지만, 공저자가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책은 서 로가 맺은 신뢰가 연월로 쌓여 만든 결실이다. 늘 첫 독자를 자처하고 조언을 아끼지 않은 정인(人)에게 고맙다.

전재욱


— 작가의 말 中



스타벅스는 실패하지 않는다. 성공한 스스로를 반복하여 복사하기 때문이다.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옆에 또 스타벅스를 낸다고 한다. 클러스터 전략인데 다른 말로 초토화 출점이라는 용어를 쓴다. 집중 포화 해도 되는 지역을 뜻한다.


이렇게 표로 정리를 할수 있다. 지역마다 매장 수와 인구수를 정리한 것이다. 서울이 16명당 1개의 매장을 이용할수 있다는 의미이고 전남이 70명당 매장 하나를 이용할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해 볼수 있다. 놀라운 것은 제주가 30명당 1개의 매장이 배치되어 있다는 것이다. 평당 인구 집중 포화도와도 관련이 있다. 땅의 크기에 비해 거주하는 인구수가 어느정도 되는지에 따라 달라질수 있는 것이다.



아파트 값이 비싼 곳일수록 스타벅스 매장이 몰려 있다. 가장 많은 곳은 서울 강남구 이다. 같은 서울이라도 서울 내에서 집값 하위 5개 지역 매장은 강남의 1/3 수준만 있다. 일리 있는 배치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스타벅스로 몰리게 된다. 식당이 아닌 커피를 파는 곳이기 때문이다. 인구 4만의 증평군에는 있지만 인구 10만이 넘는 영주시에는 없다고 한다. 접근 가능성과 인구 확장성으로 매장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DT 매장이 생기면서 경기가 서울을 역전하는 현상도 생겨난다고 한다. DT 가 대세가 되었으며 땅값이 비싼 서울에서는 엄두를 내기 어려운 반면 지방에서는 저렴한 땅값때문에 DT 가 가능한 것이다. 서울은 5.8% 비중밖에 안되었지만 인천, 전라도의 DT 비중은 50% 내외이다.



스세권이라 불리는 곳은 상권이 형성된 곳이고 집 주변이 스세권이면 딱히 뭔가 주어지는게 없으면서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스타벅스 매장이 가까워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상권이 잘 형성된 곳이 집에서 가깝다는 의미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스타벅스 만의 통계 기법등을 통해 매장이 생겨나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책을 통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건물주 입장에서 스벅이 들어오면 연금과도 같다고 하는데 스벅 건물주로 준비하기 위해서 이책이 많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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