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말센스

어른의 말센스 - 일과 관계가 단번에 좋아지는 54가지 말투
히키타 요시아키 지음, 송지현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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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있는 사람은 말도 이쁘게 잘 한다. 말을 통해 일도 하고 관계도 좋아하지고 싶다면 말 센스를 길러보자. 지금 보다 훨씬 더 좋은 관계를 만들어보자.

사람을 움직이는 말투에 관한 진짜 있었던 이야기

세계가 변혁의 시대를 맞이한 지금, 말 역시 크게 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느샌가 집에서 원격으로 일하는 생활 스타일이 자리 잡았지요. 표 정이나 몸짓, 그 자리의 분위기를 통해 상대에게 마음을 전하기가 어려워진 것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내뱉은 농 담이나 속내가 온 세상에 퍼지기도 합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한마디 때문에 악플 세례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일이 무서워서 에둘러 말하는 바람에 중요한 것을 전하지 못할 때도 생깁니다. 인류 역사상 말의 역할과 책임이 이만큼 막중했던 시대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더욱 몸을 단련시키듯 말센스를 단련해서 스스로 강해져야 합니다. 여러분도 케네디처럼 사람을 움직이고 원하는 결과를 얻는 말투를 익힐 수 있습니다. 그런 마음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자, 이제 말의 힘으로 세계를 움직여봅시다.

히키타 요시아키 올림

— 작가의 말 中

이야기를 조리있게 잘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고 이것저것 이야기 하다 논점을 흐리는 사람도 있다. 많은 이야기를 펼쳤음에도 상대방은 많은 이야기를 다 정리하지 못하고 듣는 경우가 있다. 이럴때 필요한건 제목을 마지막에 덧붙이는 것이다. 그래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제목을 정리하게끔 하는 것이다. 듣는 사람도 기억해서 좋고 말하는 사람도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지 제대로 전달할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이야기가 길어져서 무슨 이야기를 전달했는지 모른다면 이야기의 마지막에는 제목을 붙여서 전달해 보자. 대화를 전달하는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이다.

프리젠테이션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는데 프리젠테이션의 주인공은 발표자이다. 슬라이드는 청중의 이해를 돕기위한 도구에 불과한 것이다. 많은 발표자들이 내용을 알고 이야기 하기보다는 슬라이드에 정리한 내용을 전달하는 데에 발표의 의미를 두고 있다. 발표 내용을 완전히 숙지하기 위해 많은 발표 실전 연습이 필요하고 실제로 머리에 있는 것과 그것을 말로 맽어내는데에는 많이 다른것을 연습을 통해 알수 있다. 그래서 많은 연습이 필요한 것이고 슬라이드가 없을때에도 머리에 그림이 그려져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이야기 할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슬라이드의 필요없는 말은 거침없이 잘라내는 게 좋다. 슬라이드가 장황하면 안되고 최소화하여 표현하고 나머지는 발표자의 머리속에 단어들을 정리해서 입으로 꺼내되 청중들이 집중할수 있게 이야기 해주면 가장 이상적인 발표가 아닐까 싶다. PPT 의 황제 잡스도 이런식으로 발표를 했던것 같다. 슬라이드에는 하나의 그림만 보여주고 나머지는 발표로 청중을 집중시켰다.

나이를 먹을수록 말을 잘해야 한다. 말을 잘하기 위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이 책에서 말해주고 있다. 말센스를 키워서 좀더 멋진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