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8가지 기술 - 어성호글쓰기연구소의 글쓰기 자료
어성호 지음 / 책미다지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글쓰기 의 #8가지 #기술 #인생2막 은 #달라야 #하니까


블로그가 인기다. 꾸준한 글쓰기를 통해 삶의 모습이 달라지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쓴 글을 보고 더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되고 알려지게 되고 ... 글쓰기를 통해 좀더 많은 기회들이 주어지게 되는 것 같다. 글은 표현하는 수단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림으로 표현할수도 있고 영상으로 표현할수도 있다.


보고만 있어도 힘이 되는 영화가 있다.


송일곤 감독의 영화 시간의 숲. 여기에는 애니메이션 원령공주의 숲이기도 한 수령 7200년된 삼나무 조몬스키를 만나러 가는 여정이 담담하게 펼쳐진다. 이처럼 읽기만 하여도 힐링이 되는 그런글을 쓰고 싶었다. 처음 읽으면 힐링이 되다 두번 읽게 되면 글쓰기에 도움이 되고 세번째 읽을 즈음이면 내안에 있는 다른 나를 만나게 되는 그런 책.


무엇을 할때 가장 신나고 재미있었던가? 적어도 직장 새오할만큼은 아니었다. 집에 있으면서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든 깨달음. 직장에 뼈를 묻었더라면 내 꿈이 묻힐 뻔했다.


사는 동안 적어도 내 꿈을 위해 한 번은 살아봐야 하지 않겠는가. 초등학교 때부터 키워온 꿈 대학 복학 후 인생 진로를 고민할 때도 남몰래 일궈 온 꿈. 직장에서도 놓지 않고 꾸준히 그러쥐었던 꿈. 그 꿈을 왜 여태 잊고 있었는지 불현듯 생각 하나가 불꽃처럼 스쳐갔다.


나는 글쓰기를 믿었고 이번에도 글쓰기는 내편이 되어 주었다.


글을 쓰면서 앞으로 남은 내 인생의 살아가야 할 길을 찾았다.


덤덤하고 밋밋한 글. 악기로 치면 바이올린이나 풀루트보다 북소리에 가까운 글.


금방 와 닿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울림이 있는 글.


그러려면 글에서 장식을 빼고 고졸하고 소박하게 써야 한다.



— 작가의 말 中




저자는 40대 중반에 20년 동안 다녔던 직장에서 해고 되었다. 새 직장이 금방 구해질줄 알았는데 1년이 지났다. 아빠 넬슨 만델라는 교도소에서 책을 읽었다고 이야기 하는 둘째아이의 말을 듣고 무조건 적었다고 한다. 원풀이 한풀이 하듯 적었다. 화난 마음을 분통이 터지는 마음을 써내려갔다. 그렇게 계속 써내려가다 설움이 복받쳤다.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묵은 감정들을 수시로 건드린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렇게 글을 쓰는 날들이 많아지면서 내면을 치유 받았다.


막노동 까지 하다가 코피를 흘리고 어지러워 쓰러지기 까지 했다. 혼자만의 글쓰기 여행을 떠나라 이야기 한다. 여행을 다녀오면 여행의 거리가 멀수록 이야기가 풍성해 진다. 양계장의 닭보다 들판에 풀어놓은 닭이 더 쌩쌩한 이유다. 방안에서 글을 쓴 사람은 답답하지만 자연에서 글을 쓴 사람은 자연스럽다. 저자는 살아가면서 계속해서 글을 썼다. 글쓰기에서 책쓰기까지 도전. 저자의 글쓰기 8가지 기술을 따라한다면 나도 책을 쓸수 있을것 같다. 파일 저장시에는 카테고리별, 항목별로 묶어 저장한다. 이렇게 잘 정리해서 저장하면 단숨에 찾을수 있다. 문구 하나도 작은 호기심을 가지고 적어놓는데에서 글쓰기가 시작된다. 자신이 좋아서 뽑아놓은 글문구들의 조합이 나중에는 어떻게 활용될지 알수 없는 것이다. 저자는 이렇게 자주 적고 적고 적고를 반복했다.


저자의 삶마다 글쓰기가 있었다. 글쓰기로 아플때마다 치유했다. 내게 그렇게 글을 써본적이 있을까 싶다. 나도 틈틈히 글쓰기에 도전해봐야겠다. 책쓰기 미션도 성공시켜봐야겠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