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심리코드 - 정신 분석가가 1만여 상담으로 찾은 여자의 내밀한 속마음
박우란 지음 / 유노라이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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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누구이고 무엇으로 사는가 #여자의 #심리코드 #결핍 #욕망 #사랑 #자존 #자유 #나의해방일지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고 하지 않았는가. 여자의 마음은 여자도 모른다. 이런 말들을 많이 들어보았다.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고 10년을 넘게 살아도 여자의 마음은 알지 못하는 것 같다.



OVERVIEW


저는 인간의 무의식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오직 인간을 구성하고 있는 무의식과


그 무의식이 펼치는 여러 현상과 향연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나빡에 모르고 하나만 알고 싶은 저의 충동은


다른 모든 일을 배제하고 세상의 모든일에는 무지할수 있도록 해줍니다.


정신 분석은 저에게 전문적 직업이 아닌 제 모든 에너지가 집중되는 삶,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여성의 긴밀한 속마음을 5가지 심리코드로 살펴보았습니다.


여성은 남성에게 있는 남근을 소유하고 있지 않기에,


정신 분석학 관점에서 그 결핍으로 인한 여러 증상과 현상들이


나타날수 있지요.


결핍, 욕망, 사랑, 자존, 자유가 그것입니다.


— 작가의 말 中


왜 많은 여성들이 남편하게 불만족하고 비난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 것일까? 경제력이 없다는 이유로 남편을 무시하고 비난하고 경제력이 있다면 성격 문제로 비난하고 뜯기고 그에 반해 남편은 밖에서 아내를 비난하는 경우가 적다고 한다. 아내를 사랑해서 그런것만은 아니고 그만큼 타인에게 에너지를 쏟지 않기 때문이다. 여성의 대화와 남성의 대화 주제가 그만큼 다르다는 걸 의미한다. 남성들 사이의 대화는 아내 험담이 아니라 주로 돈, 일, 일반 여자일 경우가 많다. 회사에서도 생각해 보면 일에 관련된 대화가 주를 이룬다. 한 80~90% 정도는 일에 대한 대화이다. 또 요즘은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고 가정사에 대한 것도 남들이 알기 원하지 않기 때문에 더 그런 경향이다. 다수의 많은 여자들은 불평과 불만을 얘기함으로 타자를 즐긴다고 한다.



책에는 나의 해방일지의 구씨와 염미정도 등장한다. 재미있게 본 드라마여서 내심 반가웠다. 알콜 중독자인 구씨 와 그런 증상을 제거하거나 말리거나 통제하려고 하지 않는 염미정. 대신에 구씨를 존중했고 구씨의 행동을침범하려 하지 않는 태도로 일관했다. 저자는 이런 모습을 정신 분석적으로 보았다. 네가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잘못을 저지르던 그것보다 너의 존재가 중요하다고 하는 것을 염미정의 모습에서 느꼈다.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상대방에게 자신의 요구를 강요하고 울부짖고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것이 아닌 모든 판단과 개입을 멈춘 상태에서 그냥 상대를 받아들이는 것을 수동적 능동성이라고 한다. 염미정의 모습에서 수동적 능동성을 본것이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온전히 자신을 포기해야 가능한 것이다. 염미정 같은 여자가 현실에 존재할까. 온전히 자신의 요구를 내려놓고 너의 존재 그대로 바라보며 사랑하는 것 말이다.


우선 정신 분석학자라 그런지 어려운 용어들이 많이 등장해서 사전을 찾아보며 봐야했다. 완전 깊게 여자들에 대해 분석했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들으며 정신 분석학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수도원에 입회해 10년을 살고 결혼을 하고 10년 후 이혼을 생각하고 평범하게 살아온 사람은 아닌것 같다. 여자의 심리에 대해 알려면 아주 오랫동안 연구해야겠지만 이 책은 여자의 심리에 대해 상당히 많은 것을 담고 있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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