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평 매장 사장 되기

4평 매장 사장 되기 - 1천만 원을 초단기 50배 불린 소자본창업 성공법
메이랩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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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라는 프로를 가끔 본다. 서민이면서 매출액이 상당한 사람들이 출연한다. 이 책의 저자는 서민갑부에 출연한 분이시다. 여자 백종원으로 불릴 만큼 요식업쪽에서 유명한 분이시기도 하다. 요식업으로 창업을 해서 1년이 지나고 살아남는 건 10% 가 안된다고 본것 같다. 4평 매장에서 어떻게 해서 많은 매출을 올릴수 있을까?

자본금 1천만원으로 거둔 초고속 성공

보증금을 제외하고 창업 자금 1천만원으로 동네에 4평짜리 샌드위치 가게를 열었습니다.

소문난 빵순이인 저에게 샌드위치는 가장 자신있는 분야였습니다.

제가 어떤 노력을 어떻게 기울였는지, 어떤 시행착오를 겪고 어떻게 단시간에 이런 성취를

이루었는지 정리한 것이 바로 이 책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그냥 돈만 많은 부자보다는 삶의 여유와 가족의 행복을 누리는 부자가 되길

바랍니다. 부와 여유를 모두 잡는 것이 결코 헛된 꿈이 아님을 이 책을 통해 알리고 싶습니다.

아주 적은 자본이지만 이 돈으로 나만의 가게를 소유해 내가 하고 싶은 사업을 해나가고 싶은 분들 말이지요. 그런 분들에게 이 책이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

— 작가의 말 中

요즘은 창업하려는 사람들에게 작게 시작하라는 말을 많이 한다고 한다. 투자 비용을 줄여서 작게 시작하면 판매 순이익이 늘어난다. 창업에서 투자 비용을 줄이는 것중 하나는 저렴한 임대료 매장을 찾는 것이다. 신도시등의 상가를 보면 신축 상가여서 임대료가 상당히 비싸다. 1평 남짓한 상가가 월 270만원이라고 하는 것을 들었다. 월세 270만원을 내려면 한달에 얼마의 매출을 올려야 할까? 잘은 모르지만 270만원의 세배정도 되는 금액인 700~800만원 정도 매출을 올려야 월세내고 고정비 내고 남는 돈이 사장에게 돌아가지 않을까 싶다. 창업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신축 상가에 창업하는건 일단 보류 해야 할것 같다.

작은 가게라면 단가가 높고 마진율이 높은 아이템이 적합하다. 대량 생산 보다는 적게 팔아도 마진이 높은 걸로 방향을 잡는게 좋다. 그래야 적게 팔아도 수익이 높기 때문이다. 저자의 메이랩 샌드위치는 수제 프리미엄을 붙여 이용해 마진율을 높였다. 수제라는 가치는 더 비싸더라도 고객이 선택하게끔 만든다. 그만큼의 품질 차이를 느낀다면 고객들은 지불한다.

4평 가게에 어떤 것을 하면 좋을까? 가게의 크기와 월세 등을 고려해서 적합한 것이 정해져 있을것 같다. 주요 고객층을 선정하고 콘셉을 정하고 인테리어 업체에 경쟁자 등등 고려해야할것들이 차곡차곡 담긴 책이다. 가게 창업을 하기 전에 꼭 읽어보고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 가게운영에 있어서 손익분기점이 가장 중요할 것인데 계산하는 방법도 간단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