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왜 올림픽 방송을 욕심냈을까 - 스포츠 방송과 돈 되는 스포츠 마케팅
백창범 지음 / 산그리다 / 2021년 11월
평점 :
품절



#쿠팡은 왜 #올림픽 #방송을 #욕심냈을까



도쿄 올림픽을 두고 말이 많았다. 코로나 19 시국에 굳이 올림픽을 강행해서 진행했어야 하나. 4년동안 피땀을 흘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앗아가는것은 가혹한 일이다. 올림픽 개최가 무산되면 선수들은 허무함도 허무함이겠지만 앞날을 더 걱정하게 될 것이다. 선수들 때문에 올림픽을 계최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 코로나 19로 인해 전파될수 있는 확률이 너무 많았다.


스포츠는 열정이다


내게 스포츠란 그리고 올림픽이란



어린시절 밤잠 설치며 봤던 올림픽과


스포츠 PD 가 되어 경험했던 수많은 올림픽,


그 올림픽 방송 개폐회식에선 늘 이 노래가 들렸다.



PD 로서 나의 첫 올림픽이었던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스티비 원더가 불렀고


토리노에서 피터 가브리엘이 불렀고


소치 갈라쇼에서 김연아가 연기했던


2018년 평창의 밤하늘을 채웠고


이번 도교에서도 어기없이 나왔던


하지만 압권은 런던에서 울려 퍼졌던


리버풀의 청년 존 레논, 그가 부른 Imagine 이다.



이 책에는 25년간 스포츠 PD 로 살아오며 일했던 그리고 경험했던 나의


모든 땀, 숨, 꿈이 담겨 있다. 스포츠 PD 로서의 노하우,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스포츠에 얽힌 이야기, 스포츠 마케팅의 비밀 그리고 콘텐츠 제작자로서의 꿈을


이야기 할것 이다. 스포츠로 엮은 이야기의 끈을 따라 독자분들도 새로운 가치를 알아가는


흥미로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돈이 지배하는 스포츠와 마케팅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작가의 말 中


주최국이 올림픽을 취소할수 있는 권한이 없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IOC 에서는 주최국에 지원금을 주고 방송권료로 IOC 는 수입을 채운다. 도쿄 올림픽이 없었다면 방송권료로 들어오는 수입이 하나도 없었을 것이다. 일본만 욕했는데 일본도 어떻게 보면 어쩔수 없이 진행한 것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올림픽의 수입원은 IOC 와 공식 스폰서라고 한다. 선수들이 뛰는 동안 광고주들은 광고 수익을 본다. 유심히 보지 않으면 선수들에게만 집중하게 되는데 선수들이 서있는 운동장에는 항상 광고판들이 줄지어 서있었다. 미국인들이 가장 열광하는 스포츠인 슈퍼볼에는 30초당 약 61억정도 되는 엄청난 광고료가 붙는다고 한다. 기업도 그 이상의 효과를 볼수 있기에 그정도의 금액을 지불하고라도 광고를 하려고 하는 것이다.


방송기술도 더 좋아져서 옛날에 쓰던 DTR 장비는 이제 사용하지 않는다. 테이프에 녹화해서 쓰는 방식이다. 이제는 LSM 즉 하드에 녹화되는 시스템이고 가장 좋은 그림을 클립으로 만들어 언제든지 다시 꺼내서 시청자에게 보여줄수 있는 시스템환경이 갖춰져 있는 것이다. LG 유플러스에서는 LSM 을 활용해서 프로야구 증계에 활용하고 있고 SBS 골프와 연계해서 서비스 하고 있다고 한다. 여러 앵글로 선수들과 그외 다른 장면들을 볼수 있다고 한다.


방송권 구매 주최는 방송사 였는데 이제는 스트리밍 업체도 스포츠 방송권을 탐내고 있다. 디즈니사와 쿠팡은 시장에 참여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쿠팡은 쇼핑몰 회사인데 스트리밍에 손을 대면서 스포츠 방송권에도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진짜 수익은 쿠팡의 회원비가 아니라 스포츠 선수가 나오는 경기에 알고리즘을 통한 광고 수익이라 한다. 방송국 3사에서 스포츠를 보는게 아니라 쿠팡과 같은 OTT 에서 스포츠 경기를 챙겨볼수 있는 날이 곧 올거라 본다. 그만큼 스포츠는 돈과 연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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