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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공식으로 톡 쏘는 글쓰기 비법 - 현실 '고답이'를 위한 비즈니스 글쓰기 처방전
김주리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1년 11월
평점 :
#사이다 #공식으로 #톡쏘는 #글쓰기 #비법
글을 어떻게 해야 잘 쓸수있을까? 많이 보고 많이 써보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아니면 글을 잘 쓰는 사람에게 글 잘쓰는 방법을 배우는 것도 방법이다. 저자는 여러 가지 글을 오랫동안 써본 글쓰기 전문가 이다. 전문가에게 글쓰는 방법을 배워보자.
간단하고 쉬우면서도 효율적인 글쓰기를 위하여
요즘 글쓰기에서 자유로운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직장을 다니든 개인 사업을 하든
개인적인 SNS 활동을 하든 말이죠. 누구나 글을 써야 할 숙명을 가지고 태어났다 봐도
무방할 정도 입니다.
글의 형태는 다양합니다. 자기소개서, 보고서, 제안서, 계획서등 시달려야 하죠. 홍보 브로슈어 , 기사, 보도자료, 마케팅 글까지 그 종류를 헤아릴수 없을 정도죠. 요즘은 SNS, 유튜브 등 새로운 매체가 등장하면서 그 플랫폼에 사용할 내용과 글을 기획하는 일까지 맡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선거캠프, 국회의원 보좌진, 기자, 서울시의회 스피치라이터 를 거치고 이후 여러 군데서
글쓰기 강의를 의뢰받고 준비하면서 깨달았습니다. 글쓰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그 과정을
따르고 있었습니다. 그랬기에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글도 상황에 닥치면 문제없이 써 내려갈수 있었죠
간단하고 쉬우면서도 효율적인 글쓰기 법칙을 모쪼록 하나도 빠짐없이 여러분의 것으로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 작가의 말 中
독자에게 읽히는 글을 써야 한다. 열심히 써서 책을 냈는데 읽는 독자가 없다면 허무할 것이다. 블로그 운영도 마찬가지이다. 포스팅을 할때 읽히는 글을 올리고 싶다. 다른 이들이 내가 쓴 글을 읽는 것은 꽤 괜찮은 기분이 든다. 독자에게 읽히는 글을 써야 겠다는 목표를 먼저 가져야 한다. 포털 뉴스에도 제목을 보고 클릭을 할지 말지 결정이 난다. 그러기에 좀 과한 제목들로 포장하기도 한다. 그렇게 해서라도 기사를 읽게 하기 위함이다. 글을 읽을지 말지는 3초가 걸린다고 한다. 결국 다시 정리하면 3초 안에 읽고 싶은 생각이 들도록 유도하는 글을 써야 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책을 읽는 인구는 줄어들었지만 SNS 등으로 글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다.
저자가 이야기 하는 사이다 공식은 무엇일까?
CIDER.
Choose your target audience. 독자를 선택하는 단계.
Identify their needs. 독자의 니즈를 파악하는 단계.
Decide your message 무슨 내용을 써야할지 정하는 단계.
Express your message with efficiency. 어떤 경로로, 어떤 형태로 보여줄 것인지 결정.
Realize the purpose of your message. 글의 목적성을 다시 확인.
이렇게 5가지 단계가 CIDER 공식이다.
SNS 에 글을 올릴때도 홈페이지, 유튜브, 카드뉴스, 보도자료 등 모든 글쓰기에 CIDER 공식을 적용할수 있겠다. 글을 쓸때는 이해를 돕는 이미지도 큰 역할을 한다. 여러 문장으로 구성된 글을 하나의 그림으로 설명할수도 있기 때문에 적절한 그림은 전체 글의 완성도를 높인다고 할수 있다. 글이 표현 하지 못하는 것도 그림이 할수 있다.
CIDER 공식으로 글쓰기 방법에 대한 노하우가 담긴 책이다. 노하우를 안다고 바로 그렇게 할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무엇이든 아는 것과 할수 있는것은 다르다. 하지만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앎이다. 알고 연습해야 내것이 된다. 무공을 익히는 웹툰의 주인공도 책자나 사부의 가르침을 따라 배우고 그리고 개인 연습을 통해 숙지하여 무공이 자기 몸에 익어야 무술을 잘하게 되는 것처럼 우리는 글쓰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알게 되었다. 이제 글쓰기 연습을 통해 CIDER 공식을 내것으로 만들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