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 보고서 끝장내기

한 장 보고서 끝장내기 - 한눈에 엄지척! 핵심을 꿰뚫는 일잘러의 보고서
윤홍준 지음 / 리더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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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하면서 보고서는 기본으로 하게 된다. 하지만 보고서 작성 방법은 제대로 배워본적이 없다. 물론 보고서를 자주 쓰는 부서가 있고 자주 쓰지 않는 부서도 있다. 보통은 직급이 올라갈수록 보고서를 더 자주 쓰게 되는 것 같다. 간단 명료하게 상사에게 보고 하기 위해서 쓰여지는 보고서. 잘 쓰려면 어떻게 써야 할까?

보고서는 직장인의 삶에 가장 강력한 도구

이 책은 한마디로 보고서를 잘쓰기 위한 실용서이다.

직장 생활에서 보고서와 관련된 암울한 미래를 알고 싶다면,

직장인이 뽑아든 10장의 타로카드에는 아마도 이런 심중이 담겨있을 것이다.

1. 보고서 공포증후군

2. 질문 양산 보고서

3. 수정 과다 보고서

4. 방향성 부재 보고서

5. 요약 없는 보고서

6. 기본기 없는 보고서

7. 스토리가 없는 보고서

8. 스탠스가 없는 보고서

9. 두서없는 보고서

10. 결론, 숫자, 일정 없는 보고서

— 작가의 말 中

상사에게 보고서를 제출할때에는 상사의 원츠를 생각해야 한다. 상사의 왜 에 해당하는 답이 보고서에 기재되어 있어야 한다. My why 의 충족이 아니라 상사의 why 이다. 이것을 알기는 쉽지 않을 수도 있다. 나의 왜 와 상사의 왜 사이에는 차이가 있을수 있기 때문에 상사의 생각을 잘 읽어야 한다. 상사의 왜 질문에 답변하듯이 만든 한장의 보고서가 다른 목적으로 수십장 화려하게 꾸민 보고서보다 나은 것이다. 보고서를 작성할때에는 상대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배려는 간략하게 함축하는 것이다. 억지로 작성하게 되는 보고서를 통해 상사의 원츠와 시간을 배려해 작성하다보면 내 지식함량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내가 만든 리포트 완성본은 잘 보관해 두고 색인할수 있도록 해놓고 향후에 필요할때 인용해서 사용할수 있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요약 능력이 뛰어나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결과를 먼저 이야기 한다. 청중을 집중시키고 핵심을 이야기 한다. 모든 보고서의 핵심도 결론이 우선해야 하는게 맞다.

보고서는 간단 명료하게 쓰는 것이 좋다. 임원들은 항상 바쁘기 때문에 한눈에 볼수 있도록 하는것이 좋다. 일반적인 문장은 개조식 문장으로 바꾸고 시간순, 업무별로 범주화 해서 표현할수 있다. 최종적으로 우선순위를 숫자로 표기해서 보고서를 작성한다면 필요에 따라 상대방의 조력을 요청할수도 있는 것이다.

현재 직장에서는 주간 보고 정도 작성하고 있는데 제대로 된 보고서 형식을 갖춰서 쓰는 것은 아니다. 그러다 보니 정작 보고서를 써야 할때에는 너무 힘들었던 경험이 있다. 보고서는 회사에서는 언제라도 쓸수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 둔다면 좋은 이미지를 보여줄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양한 보고서의 종류를 볼수 있어 좋았고 미흡한 보고서와 좋은 보고서를 비교해서 봐보니 어떤 점은 어떻게 고치는게 좋겠다는게 한눈에 파악할수 있었다. 보고서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이책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자기 개발 지침서도 여러가지 목표를 세워서 짜임새 있게 짜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