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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은 없다 - 온라인 쇼핑 시대, 전통시장의 살아남기
공시인 지음 / 렛츠북 / 2021년 8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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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시장에 가면 다양한 것들이 많이 있다. 빵을 파는 가게도 있고 도넛을 파는 가게, 생선, 육류, 과일 등 다양한 식품을 판다. 한개당 천원에 파는 반찬집이 시장에 있어서 자주 가는데 잘 고르다 보면 마트보다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식료품이 있다. 대형 마트로 많이 몰리는 요즘 전통시장은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까?
들어가는 글
어렷을 때 제가 살던 동네에는 시장이 없었습니다. 시장에 가려면 버스를 타도 한참을 가야 했고, 장 본것을 들고 와야 하는 고된 노동이 뒤따르기 때문에 제 기억 속에 시장에 간다는 것은 절대 즐겁지만은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중에 어머니의 장보기 파트너는 주로 저였습니다. 장 볼것이 많을 것 같은 날이면 어머니는 저를 앞장세우곤 하셨습니다. 그 덕분에 제게는 시장에서의 다양한 추억거리가 쌓였습니다.
그 나라, 그 지역 주민의 삶의 모습이 고스란히 투영된 시장, 이런 시장이 소비자 생활 양식의 변화, 기술과 교통의 발달 등으로 쇠퇴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쇠퇴라는 현상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일은 아닙니다.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나타는 현상입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전통시장 쇠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기 보다는 어느정도의 방향 제시를 하고자 했습니다. 이 책이 전통시장 쇠퇴의 해결안을 찾는 여정에 독자들도 함께할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 작가의 말 中
백종원의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가 있다. 골목 상권을 살리자는 취지로 백종원이 직접 다니며 식당마다 미션을 부여하고 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제시한 부분들을 해결하면서 특색있고 괜찮은 식당으로 바뀌어 간다. 방송을 타게 되면 일단 사람들이 몰리게 된다. 방송빨은 몇주 정도 가지만 그 이후에 손님을 잡으려면 특색있게 그리고 맛과 서비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전통시장도 특색있고 맛과 서비스가 있다면 손님들이 계속 오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외국의 시장은 어떠한가. 마드리드에 위치해 있는 산 미구엘 시장은 45개 점포가 운영중이다. 국내의 전통시장과 다른 점은 시장 중앙에 푸드코트를 조성해서 음식을 먹을수 있게 했고 외벽을 유리로 만들어 카페 분위기를 자아냈다. 점포별로 의자와 탁자가 있어 푸트코트 말고도 음식을 먹을수 있고 쉬어 갈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런 점이 전통시장을 찾게 만드는 일이 아닐까 싶다.
확실히 해외 시장은 시설을 잘해놓은것 같다. 중간 중간 필요한 푸드코드등도 잘 준비해 놓아서 사람들이 많이 찾게 되는 것 같다. 국내의 전통 시장들도 리뉴얼을 하고 있지만 아직 해외 시장에서 배울것이 많은 것 같다.
전통시장도 온라인 판매를 해봄직 할것 같다. 지역끼리 네트워크를 통해 각 지역의 생산물들을 교환해서 팔아보면 어떨가? 배민등으로 배송 서비스가 잘 되어 있는데 이런것 처럼 전통시장에서도 배송이 된다면 어떨까? 여러가지를 시도해 보면서 전통시장에서 할수 있는 것들을 계속 발전시켜 가면 좋을것 같다. 전통시장만의 강점을 개발할수 있을 것이다. 동네 시장에는 젊은 청년들이 생선을 파는데 열정이 느껴질 정도로 열심히 판매를 한다. 그날 들여온 생선들을 거의 다 소진 하려고 저녁에는 더 싼 가격으로 판매를 하는 것을 보았다. 온라인 을 더하고 배송을 더한다면 더 많은 매출을 올릴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옛 전통 시장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계속 해서 발굴하고 변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