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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줍줍 - 전지적 투자자 시점에서 건진
김보라.박수익 지음 / 어바웃어북 / 2021년 9월
평점 :
#주린이 들의 #투자레벨 #떡상 #프로젝트 #전지적 #투자자 #시점에서 건진 #공시줍줍
주식투자의 기본은 종목이다. 어떤 기업을 선택해야 할지 아는것이 우선이다. 어떻게 해야 좋은 종목을 고를수 있을까? 이것을 잘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초보인지 중수 / 고수인지가 갈리는 것 같다. 고수들은 가치투자를 한다고 한다. 종목의 가치를 따져서 투자한다는 얘기다. 공시를 잘 보면 그걸 알수 있다고 한다. 나같은 주린이도 알수 있을까?
공시까지 공부한 여러분의 앞날에는
꽃길만 펼쳐질거에요
지난해부터였을 겁니다. 두사람 이상 모이면 어김없이 주식투자를 화제로 이야기 꽃을 피웠던 것이요. 높은 관심 만큼 주식투자 인구도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21년 8월 5일 기준으로 국내 주식거래 활동꼐좌 수가 5000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계좌 수만 놓고 보면 국민 한명당 한개의 계좌를 보유한 셈입니다.
월스트리트 역사상 가장 성공한 펀드매니저로 꼽히는 피터 린치는 이런말을 남겼습니다.
투자할 때는 최소한 새 냉장고를 고를 때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라
냉장고를 살때 어떤 제품이 좋은지 구매자들의 리뷰까지 샅샅이 살피며 사전 조사하는데 몇 날 며칠을 보냅니다. 후보군이 추려지면 매장을 방문해 검증하는 절차에 들어갑니다.
주식투자도 마찬가지 입니다. 투자하고 싶은 기업에 대해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잘 모르는 종목에 투자하고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건 로또 당첨을 바라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투자하는 기업이 어떤 사업을 하는지, 재무 상태는 어떤지, 최대주주가 누군지, 어떤 경쟁력을 가졌는지, 업계에서의 위치는 어떤지 등을 아는건, 투자의 기본입니다. 투자자들이 애타게 찾는 이 모든 정보가 기업공시 안에 담겨 있습니다.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속담이 있죠. 이제부터 기업공시를 열심히 보겠다고 다짐하며 공시를 여러본 사람 열에 아홉은 멘붕에 빠집니다. 낯선 용어투성이에 분량은 왜 그리 많은 지....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같은 공모주에 투자하기 전에 반드시 봐야 하는 증권신고서만 해도 보통 300페이지가 넘습니다.
이제 막 주식투자를 시작하거나 기업공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람들은 그런 기사를 보고 내용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공시줍줍은 그래서 탄생했습니다. 그동안 언론사나 전문가들이 소홀이 했던 기업공시 분양의 사각지대를 발굴해서 누구나 이해할수 있도록 친절하게 풀어쓰자. 이런 각오로 2020년 7월 공시줍줍이라는 제목의 뉴스레터를 처음 발송했습니다.
전자공시시스템에는 하루에도 수십개의 공시가 올라옵니다. 이 가운데 저희가 이리저리 뜯어볼 공시의 기준은 투자자에게 중요한 공시인가? 입니다. 주제 선정뿐만 아니라 공시를 분석하는데 있어서도 철저하게 전지적 투자자 시점을 따릅니다. 예를 들어 기업 분할과 합병에 관한 공시에서 기업이 발표한 청사진 등 투자자의 영역 밖에 있는 내용은 간략히 설명하고 대신 기업 분할과 합병이 소액주주에 불리한 점은 없는지 주식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파고듭니다.
— 작가의 말 中
투자의 대가 워런버핏이 퇴근할때 꼭 챙겨가는 서류는 무엇일까? 다름 아닌 기업에서 발표한 공시자료 라고 한다. 투자하려는 종목을 투자자가 가장 잘 알고 있어야 한다. 투자자에게 기업 정보를 가장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기업공시이다.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집에서 인터넷으로 기업공시를 열람할수 있는 전자공시 시스템 시대가 시작되었다.
공모주 회사를 찾는 방법을 설명한다. DART 로 찾을수 있고 KIND 로 찾을수도 있다. 공모주 투자자들이 많이 활용하는 38커뮤니케이션 사이트도 있다고 한다. www.38.co.kr 인데 민간회사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지만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많이 활용하는것 같다. 공모주를 사려면 증권사 계좌를 만들어야 한다. 처음 상장하는 공모주에 투자할땐 정해진 증권사 계좌가 필요하다. 비대면 계좌 개설을 많이 하는 편인데 개인투자자는 키움증권에서 많이 만든다. 비대면 계좌는 1달에 1개 증권사에서만 만들수 있다는 제약이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주린이에게 레벨을 떡상할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친절하고 쉽게 쓰여져 있어서 주식용어를 어려워 하는 이들에게는 안성맞춤인 책이다. 주식에 전반적인 부분과 꿀팁 등도 책에 소개되어 있어 주식 입문할때 1독하면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