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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내가 치유한다 : 알기 쉬운 인지행동치료 CBT
세스 J. 길리한 지음, 신인수.전철우 옮김 / 씨아이알(CIR) / 2021년 7월
평점 :
#내마음 #내가 #치유한다 알기 쉬운 #인지행동치료 #CBT #우울 #불안 #분노 #공황 #스트레스 를 #극복 하는 열가지 전략
안좋은 상황이 들이 닥쳤을때 어떤 사람은 부정적으로 상황을 볼수 있고 다른 사람은 그런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상황을 바라볼수 있다. 감정이나 태도는 사람의 마음 먹기에 달려있다고도 볼수 있다. 그것에 따라 대처 방법도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만사가 부정적인 사람은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았음에도 부정적인 표현을 할수가 있다. 이런 경우 주변인들은 부정적인 사람을 멀리 하게 될수도 있다.
추천사
인지 행동 치료의 개념을 간단히 요약해 보면 이렇습니다. 인간 심리행동에는 크게 세가지 축에서 작동을 한다고 보는데 감정, 생각, 행동 입니다. 이들은 필연적으로 맞물려서 돌아갑니다. 어떤 사람에게 부정적 감정이 우선하게 되면, 그에 따라 부정적 사고가 따라오게 되고, 그것은 행동에도 영향을 끼쳐 행동위축이나 자발성의 결여를 야기 합니다. 마찬가지로 부정적 사고나 인지 왜곡이 지속되면 부정적 감정이나 행동 장애를 유발하게체라는 것입니다. 평소 언행에 부정적인 성향의 습관이 계속 된다면, 그는 결국 그의 인지나 정서에도 부정적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이 세가지 축은 고리처럼 연결되어 돌아갑니다. 서로에게 되먹임 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악순환의 고리는 자발적 노력의 결과로 바뀔수 있다는게 인지행동치료의 골자 개념 입니다. 말하자면 이 세 축을 서로 순기능의 고리로, 순기능의 피드백으로 바꿔보자는 게 치료의 요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자발적 노력의 결과로 이 세가지 축 가운데 어느 한 축을 긍정적으로 전환시킨다면, 다른 두 가지 축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아가게 될것입니다.
— 추천사 中
우리가 우리를 바라보고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이 주관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누군가가 부정적인 생각이라고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라고 이야기 해준다면 그런 생각들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기가 쉬울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자신을 비하하거나 보잘 것 없다고 생각하기가 쉽다. 우리의 마음은 생각을 만들수도 있고 생각을 알아차리고 평가할수도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너무 심한 불안함은 우리의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들지만 적절한 불안은 필요하다. 약속시간을 정해 놓은 상황이고 침대에서 자고 있는 상황에서 시계를 확인했을때 한시간 정도의 여유가 있는 상황인데 불안이 없다면 한시간 확인한것을 그냥 놓쳐버리고 지나칠수도 있는 것이다. 나의 행동으로 인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를 그려보고 상상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불안감을 느낄때 생각은 위협에 집중하고 초조함과 두려운 감정을 느끼고 두려운 결과를 막기 위해 행동하게 된다.
우리의 기분을 좋게 만들면서 스스로를 챙길수 있는 중요한 방법도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컨디션을 최고의 상태로 만들려면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 몸과 두뇌에 영양가 있는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 야채, 과일, 견과류, 콩류, 생선, 올리브유 같은 식품이다. 지속적인 운동을 만성적인 통증과 심리적 건강 문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 모두 정신 건강을 향상시킬수 있다.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관리 해야 한다. 야외의 푸른 식물이 있는 자연 환경에 있는 것이 정신 건강 향상에 좋다고 한다. 타인을 위한 봉사를 하면서도 기분이 더 좋아 진다고 하니 시간이 되는데로 봉사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사회가 각박해 지면서 우울이나 공항장애 가 현대인에게 많이 생겨나고 있다. 그만큼 환경은 더 안좋아 지는 것 같다. 스스로 치유할수 있는 자가 치유 방법을 알고 있다면 좋을 것 같아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좋은 환경과 좋은 음식들과 운동으로 컨디션을 좋게 만들고 긍정적인 정신으로 살아간다면 상황에 따라 흔들리는 것은 적어질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