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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팀장 - 갑자기 팀장이 된 당신과 당신의 팀원을 위한 ‘진짜’ 피드백 기술!
이시다 준 지음, 나지윤 옮김 / 길벗 / 2021년 5월
평점 :
쓸데없이 회의를 하지 않고도 팀 성과를 올리는 방법
#어쩌다 #팀장
회사와 팀원들 사이의 중간 다리역할을 하는 팀장 자리. 팀원들이 일을 잘 할수 있도록 돕는 역할. 자신의 일을 하기에도 벅찬데 팀원들까지 신경써야 한다. 어떤 팀장이 팀장역할을 잘하는 팀장일까?
팀원의 변화와 성장을 바라는 당신에게
효과적으로 팀원을 성장시킬 순 없을까?
팀원을 변화시키고 싶다.
팀원을 성장시키고 싶다.
대다수 팀장이 이런 바람을 갖고 있다.
문제는 바란다고 해서 뚝딱 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내 업무를 처리하는 것만으로도 바빠 팀원에게 신경 쓸
시간이 없다.
시간은 있지만 팀원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모르겠다.
어쩌면 당신도 이런 고민을 해결하고자 이책을 집어들었을 것이다.
이 책에는 팀장이 팀원을 변화시키고 성장시켜야 하는 이유와 방법이
담겨있다. 지금은 극도의 효율화를 추구하는 시대다.
더이상 진득하게 여유를 가지고 팀원을 키워 나갈 시간이 없다.
속 깊은 대화를 나누며 인간적인 교감을 나누라는 말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
가뜩이나 본인 업무만으로도 정신없이 바쁜 팀장급 리더라면 더더욱 그렇다.
팀원의 행동에 주목하면 성과가 보인다
생산성이 향상된다.
팀원이 성과를 내기 수월해 진다.
팀원의 성장속도가 빨라진다.
덕분에 팀장의 업무 속도도 빨라진다.
수많은 미국 기업이 행동 경제학에 기초한 매니지먼트를 실시해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나는 여기에 인간관계를 중시하고
결과를 수치로 측정하는 요소를 접목해 차별화된 행동과학 매니지 먼트를 확립했다.
이런 행동과학 매니지먼트의 특징은 바로 인간의 행동에 주목하는 것이다.
팀장의 역할은 팀원이 성과를 내도록 돕는것
팀원이 성과를 내도록 만든다.
이게 전부다.
팀원을 변화시키고 성장시켜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바로 성과를 내도록 만들기 위해서다.
팀원의 행동을 바꾸는 일대일 대화의 힘
팀원이 성과를 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행동의 축적이다.
성과로 이어지는 행동을 찾아낸다 → 그 행동을 꾸준히 반복한다
→ 저절로 성과가 쌓인다.
거듭 말하지만, 제아무리 팀원의 태도와 마음을 바꾸더라도 결국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
나는 지금 팀원을 변화시키고 성장시키는 데 있어
상대의 내면을 파고들 필요가 없다는 말을 하는 것이다.
실제로 일대일 대화를 도입한 기업들은 시간을 절약하고
팀원의 성과가 향상되는 등의 효과를 입증했다.
일대일 대화는 특별한 지식이나 기술이 필요하지 않다.
비용이 들지도 방법이 어렵지도 않다.
업종이나 규모와 관계없이 어떤 조직이라도 당장 시작할수 있다.
당신도 꼭 실천해 보기 바란다.
— 작가의 말 中
회의가 시간을 잡아 먹는다. 문제는 참가하는데 의의가 있는 회의가 많다는 것이다. 이런 회의는 과감히 정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팀장급일수록 회의는 많아진다. 경영자가 내세우는 슬로건을 업무에 반영하는 일은 경험과 능력이 축적된 중간 관리자 만이 할수 있다. 내가 속해 있는 회사만 봐도 부장님, 팀장님, 팀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팀장급이 실무 경험도 있고 해서 경영자가 원하는 바를 반영할수 있는 그룹에 속해 있다고 생각한다. 중간 관리자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
성과로 직결되는 행동을 핀포인트 행동이라고 부른다. 팀원이 핀포인트 행동을 해서 성과를 낼수 있도록 하는 것이 팀장의 주된 임무라 할수 있겠다. 어떤 것을 해야 성과로 이어지는지 팀원은 바로 알수 없다. 시간과 노력이 걸리기 마련이다. 이것을 다 경험해본 팀장은 노하우가 있어 팀원에게 가야할 방향과 길을 알려줄수 있는 것이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일대일 대화를 하라고 한다. 일대일 대화를 3개월간 꾸준히 하기를 바란다. 힘들더라도 실행하고 행동을 측정해야 한다. 일대일 대화를 통해서 팀원의 행동, 팀원의 가치관,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일대일 대화를 통해 팀장도 더불어 성장하게 된다.
중간관리자, 팀장에 대해 어떤 역할을 해야하고 어떻게 팀원들과 소통할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팀장을 준비하는 팀원, 현재 팀장 역할을 맡고 있는 분들이 보면 어떻게 현재 상황을 개선해 갈수 있으며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지를 배울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