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대여업
내집 없이 #월세받는 #쉐어하우스, #에어비앤비
부동산 대책이 끊이지 않고 계속 나오고 있다.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정부는 뭘 알고 정책을 계속 내놓는 것일까? 그것에 대한 부작용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집값을 잡게다던 정부의 목표와는 다르게 흘러가고 있고 전세는 씨가 마를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반전세라도 해서 세금을 대신 내겠다고 하는 판국이다. 이런 상황에서의 쉐어하우스, 에어비앤비는 어떨까?
투잡을 꿈꾸는 당신, 공간 대여업에 주목하라
바야흐로 '투잡'의 시대가 오고 있다. 이전까지는 유난히 부지런하거나
수완 좋은 극소수만이 투잡, 즉 두가지의 직업을 가졌다. 그러나 이제는
누구나 일상 속에서 보험 삼아 투잡, 심지어 쓰리잡을 고민하기도 한다.
부수익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공간대여업에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는 이유는 간단하다. 적은 투자금으로 높은 수익
을 기대할 수 있을뿐더러 진입장벽이 매우 낮기 때문이다.
부가 수익 창출, 퇴사, 자아실현, 노후 계획 각기 다양한 이유로 공간
대여업에 관심을 가진다. 하지만 공간대여업의 종류가 다양하기에
그중에서 대체 어떤것을 선택해야 할지, 본인의 상황이나 성향에 가장
적합한 아이템은 무엇일지 고민만 하다 시간을 흘려보내는 경우를 수없이
보았다. 나 역시 죄다 엇비슷하고 표면적인 이야기만 늘어놓는 속 빈 강정
같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었던 적이 있기에, 내 경험이 다른
이들의 시행착오와 위험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에서 운영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은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간의 수업 내용과 수강생의 질문들, 동종업계 종사자의 생생한 경험담
등 모든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한권에 담아내려 최선을 다했다
이책을 접한 모두가 조금이나마 더 수월하고 안전하게 본인의 목표에
다다를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작가의 말 中
공유경제가 흐름이다. 소유보다는 렌탈등을 통해 공유하는 걸 편하게 할수 있는 세상이 되어 가고 있다. 자동차 렌트에 이어 킥보드 등이 등장했다. 사무실 주방도 공유하고 있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현재의 공간대여업은 여러명이 함께 생활하는 쉐어하우스, 숙박 공유 프로그램 에어비앤비, 모임장소 대여하는 파티룸이 있다. 파티룸은 키즈카페 등에도 있는 것을 보았다.
코로나 19가 발생되면서 쉐어하우스를 강타했다. 다른 많은 산업에 피해를 입혔지만 쉐어하우스는 대학가 근처에 많이 있다. 대학생들이 주 이용자인데 코로나 19로 강의가 줄거나 온라인 강의로 바뀌면서 쉐어하우스에 발길도 끊겼다고 한다. 대학생이 타겟이 아닌 직장인을 타겟으로 한 쉐어하우스는 타격이 적어 계속 운영할수 있었다.
에어비앤비 역시 코로나 19로 영향이 있었으나 자가격리자라는 새로운 수요가 그 자리를 채워주었다고 한다.
파티룸은 코로나 19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다고 한다. 오히려 독립된 공간이기 때문에 소수의 인원이 파티룸을 이용했을 수도 있다. 파티룸은 1500만원 내외로 시작할수 있다고 한다.
투자대비 수익률이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일 것이다. 쉐어하우스는 26% 정도 에어비앤비는 13% 파티룸은 154% 의 1년 수익률이 나온다. 파티룸은 소음문제가 있어 대부분 상가건물에 계약한다.
내집없이 어떻게 월세를 받을수 있을까? 라는 질문으로 시작하였는데 세 종류의 공간대여업에 대해서 잘 이해할수 있었고 실제로 파티룸은 적합한 매물을 구한다면 해볼수도 있을것 같다. 지역마다 공간마다 컨셉을 어떻게 잡는게 좋을지에 대한 고민과 아이디어와 수요자의 니즈의 조합이 맞는다면 수익이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