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무엇이 문제일까? - 4차 산업혁명 시대 AI와의 일자리 경쟁, 그리고 공존 10대가 꼭 읽어야 할 사회·과학교양 6
김상현 지음 / 동아엠앤비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인공지능은 알파고를 통해 세상에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누적된 데이터 만으로 바둑 기사를 이기는 놀라움을 보여주었기에 사람들은 충격에 빠졌다. 이러다가 정말 많은 것들이 인공지능으로 대체 되는 것은 아닐까 걱정하게 된 것이다.

영화에는 다양한 인공지능이 등장한다. 어벤저스에 등장하는 '자비스' 는 주인공 아이언맨을 많이 도와 사람이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미리 예견하고 실행에 옮길수 있도록 해준다. 영화를 보며 나에게도 자비스 같은 인공지능이 있다면 훨씬 더 편리한 것들이 많을 것 같은 생각을 했었다.


​인공지능

"이 책에는 인공지능의 역사부터 미래 모습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병법의 천재라고 불리는 손자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 백 번 이길수 있다고 했습니다.

인공지능에 대해 아는 만큼 미래에 대해 더 많은 준비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하루하루 급변하는 세상에서 내꿈을 무엇으로 정해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설계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 작가의 말中


우리가 알고 있는 영화 속 등장하는 인공지능은 사람을 도와주는 것도 있지만 사람을 해치는 인공지능도 존재한다. 터미네이터에서는 인공지능이 인류를 파괴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그래서 기계 vs 인간 의 싸움으로 영화가 그려진다. 스스로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은 인간을 배신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터미네이터 뿐만 아니라 인간을 공격하는 인공지능은 이글아이, 아이로봇, 에이리언: 커버넌트 등 여러 영화에서도 등장한다. 사람이 만드는 인공지능이 잘 사용하면 도움이 되지만 잘못 악용될 경우에는 영화에서처럼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도구로 전락하게 될수도 있다.


​인공지능이 존재하는 분야에 대해서 설명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바둑, 법률, 의학, 엔터테인먼트, 도우미등의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활용되고 있으며 요즘엔 웬만하 가정에는 하나씩 있는 AI스피커도 인기이다. IPTV 를 통해 스피커들이 제공되고 있어 많은 가정에 보급된것 같다. 스피커이도 보니 음악을 주로 듣게 된다.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왔고 일하고 있던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기술 혁명의 직전에 와 있습니다.

이 변화의 규모와 범위, 복잡성 등은

이전에 인류가 경험했던 것과는 전혀 다를 것입니다."

- 클라우스 슈밥 회장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여러 기술들이 진보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예전에는 뒷바침 되는 기술들이 부족해서 어쩔수 없던 것들이 환경이 받춰지게 되면서 기술 + 기술이 합쳐져 시너지를 낼수 있는 환경들이 조성되기 시작하는 시점이 된 것이다. 통신 속도가 빨라지면서 통신을 이용해 할수 있는 많은 것들이 발전할수 있게 되었다. 자율주행차와 인공지능이 합쳐져서 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고 운전이 가능해 졌다. 법률등의 많은 문제들이 있지만 하나하나 해결되고 기술이 더 발전하게 되면 운전자는 쉬면서 운전을 해서 목적지에 도달하게 되는 환경들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사물인터넷으로 기기는 기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기와 인터넷이 융합하여 인터넷으로 기기를 작동시키고 원하는 때에 예약도 하고 여러가지 기능들이 추가로 부여될수 있게 되었다. 하나의 기능으로만 끝날 것을 사물인터넷과 합쳐져서 여러가지 기능들로 활용할수 있게 된 것이다.


​빅데이터도 빠질수 없다. 하루에도 계속 생성되는 데이터는 쓰레기가 아니라 정보이기 때문에 쌓여지는 데이터를 잘 정제한다면 마케팅 수단으로도 활용될수 있는 것이다. 사람이 분석할수도 있고 인공지능이 분석하여 결과를 도출해낼수도 있다.


​비트코인으로 알려진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의 결합도 있으며 5G 시대에 인공지능의 결합은 정말 훨씬 더 많은 것들을 할수 있도록 해준다.


​하드웨어 부분에서도 AI 전용 칩으로 생산해 내기 시작했다. 연산등이 이전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AI 전용칩을 이용해서 AI 부분에 적용한다고 한다.


​인공지능 (AI) 에 대해 쉽게 쓰여진 책이다. 역사에서 부터 현재시점에는 어떻게 쓰이고 활용되고 있는지 알수 있고 우리가 AI를 바라봐야 하는 관점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된다. AI를 통해 없어질 직업만 바라 볼것이 아니라 AI를 이용해서 할수 있는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도 생각해 볼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더 발전할 AI 를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