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이펙트 - 새로운 세상의 뉴리더인가 또 다른 긴장과 위협의 반복인가
홍장원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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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또다른 후보가 있다. 바이든이다. 트럼프가 4년전 대선에 나왔을때 가능성을 75%로 내다 보았는데 지금의 바이든은 55~60% 정도 내다본다고 한다. 그만큼 누가 이길지 알수 없는 대선인것 같다. 그럼에도 이 책이 나올수 있었던것은 우리가 바이든에 대해 아는 것이 없기 때문에 쓰게 되었다고 한다. 2020년 11월 바이든의 승리를 가정하고 쓴 책이다.


어렷을 적 심하게 말 더듬는 습관이 있었는데 교과서 문단을 통째로 외워서 더듬지 않고 읽어 낼수 있게 노력하였다. 말을 더듬지 않게 머릿속으로 대화를 미리 짜는 연습도 어렷을적 부터 해왔다고 한다. 컴플렉스를 이겨낼수 있는 강단이 바이든에게는 있었다.


30살이 된 해에 아내와 장녀를 교통사고로 먼저 보내게 되었다. 두 아들도 중상을 입었다. 그런 상황에서도 상원의원으로 취임했고 델라웨어를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바이든의 뚝심을 볼수 있는 부분이다. 30년간 75분 거리를 기차를 타며 출퇴근을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함께 바베큐 파티를 할정도로 직원들과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고 한다. 질 제이콥스와 1977 년 재혼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과연 질 제이콥스가 영부인이 될수 있을까?


트럼프 : 바이든

이 책 한권을 일독하면 바이든 개인사와 철학,

바이든이 글로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쉽게 감을 잡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바이든의 연설과 기고문,

그의 공약집을 구석구석 살펴보았다.

— 서문 中


버락 오바마와 함께 손을 잡고 부통령으로 일했다. 버락 오바마에게는 천군 같은 파트너로 느껴졌을 것이다. 바이든의 합류로 백인표의 48%를 가져올수 있었다. 오랜 경험과 관록이 있는 바이든이다. 부통령과 대통령은 단어 하나 차이지만 역사적 평가는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한다. 바이든은 부통령으로 있었던 것이 다음 대선을 준비하는데에는 불리하게 작용하였다. 대중은 참신한 것을 바라는데 바이든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고인물이였던 것이다.


바이든

불행한 가족사를 겪어온 바이든 첫째 아들도 46세에 뇌와 관련된 질병을 얻어 사망하게 되고 2016년 대선은 포기하게 된다. 2020년 11월 대선은 바이든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게 될까? 한국과는 달리 미국의 선거방식은 더 복잡한것 같다. 땅이 크고 사람도 많기 때문에 우편을 통한 투표도 있다고 한다.


바이든의 당선 여부가 한국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궁금하다. 그렇기에 이책이 더 주목받는게 아닐까 싶다.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바이든. 그의 정치인생 중에 2020년 11월 대선은 어떤 결과를 낳을지 또 그 결과로 미국과 한국은 어떤 행보가 펼쳐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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