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보건소로 출근합니다 - 오늘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모든 사람에게
김봉재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감염병 의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법 나는 오늘도 보건소로 출근합니다.

​코로나 19 시대에 살고 있다. 이놈의 코로나는 언제쯤 사그러들런지 마스크를 쓰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날은 언제쯤 올런지. 대체 매일 100명씩 감염되는 건 언제쯤 끝을 내게 될까? 백신 개발 소식은 계속 들리지만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것 같다.

면역이 중요해지는 시기이다. 기저 질환을 갖고 계신 분들은 더욱 조심해야하는 시기다. 코로나 19 로 인한 사망자중에는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이 있었다.

보건소에 가본지가 언제였더라. 보건소에서는 아이를 갖기위한 준비부터 출산, 태어나서 죽을때까지의 관리를 받을수 있다고 한다. 치매, 당뇨, 혈압과 같은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받을수 있다. 보건소가 주변에 많지 않고 거리가 먼 경우에는 이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가까운 병원에 더 자주 가게 되는 것 같다.


보건소

항원이 있으면 반드시 항체도 있는 법이다.

원인을 제공하는 물질이 있으면 이를 막아낼 수 있는 물질도 있다.

물론 인간은 모든 항체를 갖고 태어나지 않는다.

살면서 획득하는 항체도 있다.

항원에 대해 제대로 알고 준비하자.

그러면 바이러스를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

— 프롤로그 中


보건소의 의료 장비부터 주사바늘까지 국산을 쓸수 없다고 한다. 하다못해 냉장고도 LG 나 삼성제품을 사용할수 없다고 한다. 일정온도를 유지해야 하고 온도가 달라졌을때 알람 서비스까지 되어야 하는데 국산 제품은 외산보다 기술이 부족하다고 한다. 실제로 보건소에 일하시는 분의 이야기이니 의료 쪽 산업은 우리나라가 한참 뒤쳐져 있는 것이 안타깝다. 의료쪽 산업도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면 규모가 무지 클것 같은데 말이다.

보건소에서는 지자체나 소방서와 함께 재난 대비 훈련을 한다고 한다. 중증 환자는 4가지로 분류하며 1순위는 즉각 처치를 해야 할 환자다. 우리가 하는 민방위 훈련처럼 보건소에서도 훈련을 하는 구나. 비상시에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훈련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높은 온도에도 죽지 않고 배속으로 살아서 들어가는 좋은 균이 있다고 한다. 청국장, 된장, 김치를 활용한 음식은 끓여도 성분이 살아 있다고 한다. 높은 온도로 가열 했음에도 살아 있는 강한 균이다. 우리가 매일 먹고 자주 먹는 음식에 이런 유익균이 있었다고 하니 더 자주 먹도록 해야겠다.

평상시에 햇빛을 쬐는 것이 바이러스를 무력하게 하는 것이라 한다. 빨래도 햇빛에 말리는게 좋다고 한다.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많은 세균과 싸워 데이터를 획득하는 것이라 한다. 싸움을 많이 해본 사람이 싸움을 잘하듯이 세균을 많이 접해본 사람은 면역력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주위에 있었지만 잘 몰랐던 보건소에 대해 책 한권으로 많이 알게 되었다. 가깝고도 먼 보건소 잘 알고 이용한다면 유익한 것들이 많이 있었다. 또 상식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건강 지식도 한층 더 높아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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