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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이 그렇게 중요해? - 1을 투자하고 100을 얻는 인(人)테크 전략
공준식 지음 / 라온북 / 2020년 5월
평점 :
어렷을 적부터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저자가 쓴 책이다. 저자는 사람을 만나면서 에너지를 얻는 타입이다. 사람 만나는 것이 쉼을 갖는 시간이다. 그래서 사람만나는 것이 즐겁고 계속 만날수 있는 것 같다. 21살에 대학생 리더십 캠프 준비 위원단을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추천에 의해 레크리에이션 MC 까지 하게 되었단다. 준비를 열심히 해서 성공적으로 마쳤고 함께 준비했던 사람들끼리도 만남을 갖는다고 한다. 경험을 해보는 것은 그냥 아는 것과는 다른 것이라고 생각한다. 경험을 통해 노하우가 생기게 되고 다음에 동일한 경험을 하게 될 때에도 더 잘할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 경험으로 인해 다른 사람과도 더 잘 알수 있게되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저자는 대기업에 다니는 선배를 통해 취업 노하우도 전수 받을수 있었다. 대기업에 준비해온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 받았기에 6개월의 짧은 기간 안에 합격할 수 있었다. 저자가 도와주는 사람없이 혼자 준비했다면 준비기간은 더 길었을 것이다. 방향을 잡고 나아가야 하는데 혼자서는 방향을 잡을수 없다. 이 길이 맞는 길인지 틀린길인지는 끝까지 가봐야 할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험자가 함께 한다면 그 길을 안내 받을수 있기 때문에 확연히 결과는 달라진다.
절대 혼자 밥먹지 마라
인생은 관계의 연속이다.
언제까지 혼자일수도 없고,
혼자서 살아가기에는 헤쳐 나가야 할 어려운 일들이 너무나 많다.
지금 내 주위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는가?
그리고 나는 어떤 사람들과 연락하고 있는가?
— 프롤로그 中
잘 모르는 서먹서먹한 사이의 만남에서는 좋은 방법이 있다. 상대방이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위주로 묻다보면 상대방도 잘알거나 좋아하기 때문에 자신감 있게 이야기를 꺼낼수 있다. 그렇게 대화를 시작하다 보면 서로에 대해 조금씩 더 잘 알게 될 것이고 이야기는 계속 할수 있을 것이다.
내 주변에 사람이 없는 사람은 소통을 위해 노력하지 않고 절대 먼저 연락하지 않는다. 비난을 많이 하며 매사에 부정적이다. 자기 할 말만 한다. 내가 필요한 사람이 되려면 내가 잘하는 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그러면 사람들이 필요로 할때마다 나를 찾게 된다.
그거 어떻게 해요? 상대방에게 물어보라
인맥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인맥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해주는 책이다. 사회 생활을 할수록 인맥을 만들어가는데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해 지는것 같다. 회사는 한 곳에서 오래 하는 반면에 학창시절은 1년마다 반이 바뀌기 때문에 다른것 같다. 나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