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글쓰기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 초보 라이터를 위한 안내서
고홍렬 지음 / 세나북스 / 2020년 6월

글쓰기는 작가만 하는 줄 아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학창시절 일기를 통해 글쓰기를 시작한다. 일기를 꾸준히 쓰는 사람은 글쓰기에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다. 글을 쓰고 싶은데 글쓰기를 시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책은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고 2장에서는 글을 쓰는 자세 3장은 글쓰기 연습법, 4장은 글쓰기 습관을 들이는 팁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글쓰기는 지력을 높여주고 책읽기의 완성은 글쓰기 이다. 책읽기의 1/3 은 글쓰기에 투자해야 한다. 읽기에서만 끝난다면 휘발성이 되기 때문이다. 글쓰기는 치유하기도 하고 삶의 밀도를 높인다. 글을 쓰며 삶을 돌아보고 들여다 보게 된다. 글을 쓰다 보니 입력이 달라진다. 글을 쓰면 글을 쓰기 위한 소재들을 찾게 된다. 블로그을 운영하며 1일 1포스팅을 생각하면 계속해서 입력할 거리들을 찾게 되는 것과 같은 것 같다. 메모도 하게 되고 수집도 하게되는 것이다. 내가 쓴 글은 내 온전한 산물이라고 할수 있다. 애정을 느낄수 있다는 것이다.  글을 쓴다고 하고 작가라고 하면 남들이 봤을때 달리 보게되는 부분도 있다.

글쓰기는 퍼스널 브랜딩을 가능하게 한다. 책쓰기가 가장 값싸고 가장 빠르고 효과 확실한 자기 마케팅 수단이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글쓰기에는 비용이 들지 않는다. 글쓰기는 정년도 없다. 죽을때까지 쓸수 있다. 

내가 책을 읽고 서평을 남기는 이유도 글쓰기 연습을 하기 위함이다. 언젠가는 내이름으로 된 책을 내기위한 준비라고도 할수 있다. 

혼자 쓴 글쓰기

낚시를 충분히 하고 나서 

낚시에 대해 배워야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혼자 글 쓴 시간이 많이 있어야 

글쓰기 책이나 글쓰기 강의도 도움이 된다.

                — 프롤로그 中

일단 쓰고 시작하자. 잘 쓰려고 하지 말고 잘 쓰려고 고민하다가 못쓰지 말고 일단 쓰기 시작할 것을 권하고 있다. 남의 의견에도 신경쓰지 말아야 한다. 해리포터의 조앤롤링도 무수한 실패끝에 채택 되었다고 한다. 초심자 일수록 자식 키우는 심정으로 쓰라고 한다. 꾸준히 쓰다보면 내  자식이 이렇게 컸네 할 때가 온다고 한다. 글쓰기를 즐겨야 꾸준히 할수 있는 것 같다. 무슨일이든 즐겨야 오래 할수 있는 법이다.

글쓰기를 즐기는 태도가 필수적이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써보아야 한다. 

많이 읽는 과정에서 아는게 많아지고 

많이 생각하는 과정에서 생각하는 힘이 길러진다. 

글을 자꾸 써보는 과정에서 사고력이 더욱 단련된다.

                — 글을 쓰는 이유 中

일기는 글쓰기 연습을 가장 처음으로 할수 있는 부분이다. 메모를 습관화 하자. 명언, 신문기사를 활요해서 글을 쓸때 활용할 수 있다. 스크랩을 잘 해두어야 한다. 

글쓰기에 필요한 것들이 잘 담겨있는 책이다.글쓰기를 배우고 싶은 사람은 꼭 읽어보면 좋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