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너도 한번 AI 만들어 볼래? - 그대로 따라 하면 완성! 블록코딩 AI 입문서
강신조 외 지음 / 미디어숲 / 2020년 6월
평점 :
AI 교육이 2020년부터 실시된다고 한다. 이를 대비해서 학부모, 선생님, 아이들은 AI에 대해 무엇인지 정도는 알면 좋을것이다. 이책은 AI 입문서로 그냥 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프로그래밍 할수 있도록 돕고 있다.
IT 기술이 발달되고 인터넷이 생활화되면서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데이터는 다양해지고 용량이 커지게 되었다. 빅데이터 세상이 오게 되었고 이러한 빅데이터 환경에서 확률과 통계를 가미해 머신러닝(기계학습) 이 생기게 된 것이다. 통신기술이 더 빨라지고 하드웨어의 비용이 낮아지면서 AI가 만들어질수 있는 환경들이 갖춰지기 시작한 것이다.
구글에서 티처블 머신을 통해서 컴퓨터가 학습하는 것을 실습해 볼수 있다. 티처블 머신 웹에 접속해서 이미지로 사물을 인지할수 있도록 학습하는 것이다. 딸기를 아이가 익히는데에는 몇번만 보여주고 먹여주면 되지만 컴퓨터가 딸기임을 인지하기까지는 더 많은 반복과 더 많은 데이터를 통해서 가능하다고 한다. 이게 누적이 되면 알파고 같은 인공지능이 되는게 아닐까 싶다. 티처블 머신은 이미지, 동작, 소리를 통해 학습할수 있다고 한다.
블록코딩 AI 입문서
아이들이 만날 미래는
단지 AI 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 스스로 AI를 모델링 하고
이를 활용한 프로그래밍을 통해 새로운 영감과
감추어진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 머리말 中
IBM 의 머신러닝포키즈도 소개한다. 머신러닝 포키즈는 스크래치, 파이썬 등과 연동하여 사용하는 방식이다.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 한적이 있었는데 업로드 되는 동안 저작권을 검색해서 저작권이 있는 음원이 사용될 경우 음원 저작자에게 돈이 가고 업로드한 크리에이터는 돈을 벌수 없도록 되어 있었다. AI 가 업로드 하는 동안에 검색하는 기술이 신기했는데 AI를 통해서 작곡도 가능하다고 한다.
코그니메이츠, 엠블록, 키튼블록, 실제 AI로봇 만들기 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AI를 만들어볼수 있도록 되어 있다
AI를 통해서 세상은 어떻게 달라질까
AI 에 대해 여러가지로 만들어보고 이해하다보면 코딩은 자연히 늘수 밖에 없고 AI에 대해 잘 이해할수 있을것이다. 어릴때부터 AI를 접해온 아이들이 성장한다면 더 좋은 기술들이 발전될수 밖에 없을것 같다. AI 라고 해서 인간을 대체한다는 생각보다는 AI를 이용해서 어떻게 인간의 생활을 바꿔갈수 있을지를 고민해 보는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