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과장도 돈 버는 셰어하우스 - 거주 공간에서 수익 공간으로, 집에 대한 생각이 움직인다
김신홍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동산은 종류가 다양하다. 상가, 토지, 아파트, 빌라, 원룸, 오피스텔, 빌딩 등. 건물주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는 사람들도 많아졌고 오피스텔을 통해 월세를 받아 수입을 만들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상가나 주거용 부동산을 통해 월세를 받는 것은 내가 일하지 않아도 한번의 구입으로 매월 수입이 발생되기 때문이다.

원룸이나 오피스텔이 인기가 많았는데 앞으로는 셰어하우스가 인기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셰어하우스에 대해 듣기는 했지만 잘 몰랐는데 책을 통해 노하우나 여러가지 궁금증이 풀렸다. 셰어하우스는 방은 1인이나 2인실로 구성하고 거실, 부엌등은 공용 공간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을 말한다.

처음에 드는 생각은 모르는 사람하고 한집에서 사는것이 가능할까? 개인 생활을 중시하는 요즘 시대에 오히려 더 불편하진 않을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원룸에서 여자 혼자 사는것이 방범에 더 취약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여럿이 지내지만 공용 공간과 개인 공간이 잘 지켜지고 셰어 하우스에 함께 사는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면 더 나을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었다. 

 

같이 살면 불편하지 않나요?

왜 사람들이 같이 살아요?

원룸 vs 셰어하우스 주거비용 비교

두려움, 그리고 외로움

교류를 통한 다양한 경험

짧은 계약기간

간편한 이동


셰어하우스를 선택하는 이유

 

셰어 하우스는 생각보다 장점이 많다. 원룸과 주거비용을 비교해봐도 더 저렴하다. 셰어 하우스에서 지내게 될 경우 외롭거나 두렵지 않고 함께 지낼수 있다. 직장인이라면 다양한 직업, 학생이라면 다양한 전공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만날수 있으며 외국인과도 함께 지낼수도 있다. 계약기간이 1년 미만으로 짧게 할수도 있다. 원룸과 마찬가지로 가구나 가전기기가 갖춰져 있어 간편하게 이동할수 있다. 옛날 하숙집을 생각하면 셰어하우스 형식과 비슷하다. 하숙생들이 각자 자기 방에서 지내면서 아침도 주인 아주머니가 해주시고 함께 아침을 먹고 했던 시절이 있었다.현대판 하숙집이 셰어하우스 인 셈이다.


셰어하우스가 어울리는 / 어울리지 않는 입주자

 

여성 전용 셰어하우스가 많은 실정

입주 일정이 급한 입주 희망자

잠버릇이 있는 입주 희망자

수험생인 입주 희망자

야근이 많은 입주 희망자

반려동물을 함께 입주하고 싶은 입주 희망자


셰어하우스에 어울리는 입주자는 어떤 사람인가요?

 

아무래도 공동으로 지내야 하니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제약조건이 있을수 밖에 없다. 반려동물도 함께 할수 없으며 동성간 지내는 것이 보통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정서상 이성간 함께 지내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한다. 퇴실하거나 입실때에 짐을 날라주기 위해서 잠깐 방문하는 것은 허용한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셰어하우스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직접관리하는 것보다 셰어하우스 업체에 관리를 맡기는 것도 임대인 입장에서는 손이 덜 가게 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앞으로의 셰어 하우스 비중이 더 커질 것이다. 1인 가구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인데 그만큼 셰어하우스를 선택하는 사람들도 많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임대수익도 원룸보다 셰어하우스가 더 많다고 하니 임대인 입장에서도 셰어하우스를 선택하는 것이 나을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