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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소싱 마스터 - 온라인 커머스로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이종구 지음 / 라디오북(Radio book) / 2020년 1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상업의 개념이 많이 바뀌고 있다. 미국의 아마존 이라는 거대 유통회사에서는 전세계로 주문을 받고 결재하여 배송한다. 이에 질세라 알리 라는 중국의 유통회사도 커가고 있다. 이처럼 예전에는 생각도 하기 어려운 일들이 인터넷과 상업과 물류의 발전을 통해 다른 나라의 상품을 쉽게 구입할수 있게 되었다. 이런 환경이 갖춰지면서 새로운 일도 생기게 된 것이다. 이런 유통 환경을 이용한 해외 소싱 관련 일들이 그렇다.
저자는 개인사업이 큰 기업보다 유리한 점들이 많다고 한다. 요즘은 하나의 상품으로 대박을 치기 보다는 상품이 인기를 끄는 시기가 짧아지고 있어서 그때그때 트랜드 상황에 맞게 빠른 변화가 필요한데 큰 선박같은 대기업에서는 방향을 바꾸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개인사업체는 그때그때 빠른 방향전환이 가능한 부분이라 할수 있겠다.
무역 박람회를 통해 많은 물건들을 접하고 싸고 좋은 물건들을 소싱해 올수 있다고 한다. 박람회도 여러 종류가 많은데 그중에서 개인사업자들에게 적합한 박람회도 소개해 주고 중국의 시장들도 소개해 준다.
해외 소싱에 대해 진입장벽이 많이 낮아졌다고 이야기 하고 이것은 기존에 소싱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고 한다. 단 필수 조건은 충족해야 한다고 한다. 필수 조건이란 관심있는 카테고리에 한해 온라인에서 어떤 물건이 얼마에 팔리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상품의 시세를 빠삭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이 상품을 팔때 어느정도까지 팔아야 팔릴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것이다.
두번째는 기본적으로 디자인 툴을 다룰수 있어야 한다.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는 기본인 시대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상품을 홍보하는 메인 페이지 등은 수정할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세번째는 언어 능력이다. 중국어, 영어가 주가 될 것이다.
해외 소싱에 대해 많은 부분을 알게 된 책이다. 해외소싱을 어떻게 활용할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더 고민해 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