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면 이렇게 말하라 - 내 아이를 변화시키는 최고의 한마디
치엔스진.치엔리 지음, 김진아 옮김 / 제이플러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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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듣고 싶어하는 100가지 말로 만들어진 책이다. 우리는 어렷을적부터 많은 말을 듣고 자라온다. 그 말에는 격려와 칭찬도 있겠지만 멸시와 상처를 주는 말도 있을것이다. 아이에게 칭찬을 해주고 용기를 주는 말을 하고 격려해준다면 아이는 바로 자라날 것이다. 아이가 잘 못하더라도 비난 보다는 격려가 아이에게 힘을 갖게 해 주는게 아닐까 싶다. 이렇게 이론은 알고 있어도 현실에서는 아이가 잘 못했을때 비난이 먼저 나가게 된다.



아이가 듣고 싶어하는 100가지 말이라고 해서 어려운 말은 아니다. 네 생각을 말해봐, 멋지다, 잘했구나, 기특하다. 최고야, 조금만 더 힘내 등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충분히 할수 있는 100가지 말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에게 고민을 스스로 할수 있도록 네가 선택해 보라는 말이 있다. 어른들은 아이보다 더 오랜 삶을 살아서 더 잘 안다고 생각하고 아이의 생각을 무시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지 않고 어른이 하라는데로만 한다면 고민하고 선택하는 연습을 못하게 되는 것이다. 무조건 아이를 제한하지 말고 아이에게 스스로 선택할 권리를 주는 것은 중요하고 그렇게 하는것이 아이에게도 더 좋다고 생각한다.



아이가 바른 행동을 하거나 잘 했을 경우에는 잘했다고 칭찬해 주는 것은 물론 좋은 것이다. 나를 돌아봤을때 잘했다고 이야기 하는 것에 진심을 담아서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칭찬을 위해 하는 말인 경우가 있는 것이다. 아이가 잘 했음을 진심으로 잘했다고 이야기 해준다면 아이는 그 마음을 잘 받을 것이다.



친구들과 비교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비교 당하는 아이 입장도 헤아려 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남보다 전혀 부족하지 않음을 이야기 해주자. 아이는 자신감이 더 생길 것이다.



아이를 생각했을때 좋은 감정을 품으며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이가 자라는 환경은 좋은 것으로 마련해 주어야 하는 것 같다. 물질적인 것만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언행과 행동을 보임으로써 아이가 좋은 것들을 배울수 있는 것이다. 아이가 더 바르게 자라날수 있도록 아이를 변화시키는 최고의 한마디를 읽고 실천해 보면 좋은 변화가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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