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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가 마인드셋 - 당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는 비결
미토 마사카즈 지음, 안혜은 옮김 / 다니비앤비(다니B&B) / 2019년 10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본가로 살아가기 위한 마음가짐과 사고방식의 틀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자본가란 타인의 시간이 아닌 자기의 시간을 사는 것이며 막대한 자산을 쌓아 올린 자본가들의 공통점은 최단 시간에 최대 효과를 올리는 방법을 늘 고민하고 실천하였다. 자본가는 돈과 노동에서 자유로운 존재이다. 내가 추구하고 있는 경제적 자유와 동일하다. 회사를 옮기며 출세 경쟁을 하는 것은 직장인 마인드 셋이다. 자본가 마인드 셋을 익히면 수백배의 아웃풋을 창출할수 있다.
디지털 노마드가 알려지고 있다. 노트북 하나만 가지고 있으면 어느 곳에서건 일을 할수 있고 일하는 시간은 자유롭고 얽매이지 않는 삶이다. 그리고 본인이 쉬거나 자고 있을때에도 수입이 계속해서 발생되도록 한다. 책에서 이야기 하는 자본가와 비슷한 개념(?)이다. 직장인에서 자본가로 신분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계속해서 직장에서 일하면서 하루 8시간을 쓰고 싶지 않고 물가만큼 오르는 연봉만 바라보고 살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나도 자본가가 되어 보고 싶었다. 책에서 자본가가 된 사람들을 따라하다보면 그 방법이 보이지 않을까 싶다.
저자는 컨설팅으로 1000개의 기업의 M&A 를 경험했으며 개인M&A 를 통해 자본가가 되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저자의 전작인 직장인은 300만엔으로 작은 회사를 사라는 책 처럼 개인이 작은 회사를 사서 시스템화 하여 매출을 발생시키고 황금알을 낳는 닭처럼 회사에서 나오는 자본을 획득하는 논리이다. M&A분야는 내가 잘 알지 못해서 우리나라에서도 가능한 것인지 판단을 하지는 못하겠다. 일본에서는 개인M&A 가 가능하다. 300만엔을 한국돈으로 환율을 따져보니 3,229만원이다. 3천만원 가량으로 회사를 산다는 것이다. 3천만원에 회사를 살수 있는건가 궁금하기도 하다. 하지만 개인 M&A 를 하더라도 해당 분야에 잘 알고 있어야 할것이고 시스템화 하려면 그만큼의 노하우가 있어야 할것 같다.
자본가 마인드셋을 실행하려면 시스템화는 기본인 것 같다. 내 시간을 최소화 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내 시간이 운영에 많이 들어가게 되면 극대화를 할수가 없다. 자본가 마인드 셋을 할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최단 시간에 최대 효과를 낼수 있는 것을 계획하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