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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세계 - 그림으로 보는 비주얼 백과 사전
아만다 우드.마이크 졸리 지음, 오웬 데이비 그림, 유윤한 옮김, 황보연 감수 / 이마주 / 2019년 10월
평점 :
그림으로 보는 비주얼 백과사전이다. 내가 어렷을 적에는 두껍고 권수도 많은 백과사전이 있었다. 두산세계백과사전이 있었고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등도 봐본것 같다. 인터넷이 오늘만큼 발달되지 않아서 궁금한 것이 있으면 책에서 찾아야 하는 시기여서 책에 모든 내용을 담아야 했다. 지금이야 궁금한게 있으면 핸드폰으로 먼저 찾아보는 세상이지만 말이다.
컴퓨터로 인터넷으로 스마트폰으로 다 찾을수 있는 지금 이 시대에 책으로 비주얼 백과사전이 나왔다. 감성은 인터넷과 책이 다를 것이다. 책 크기도 일반 책에 두배정도 크다. 한페이지에 많은 내용을 담고자 많은 생물들이 이쁜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 서로 닮은 생물들로 시작해서 변화하는 지구, 보전해야 하는 환경으로 마무리 된다.
세가지 색으로 구분이 되어 있는데 빨강 화살표는 서식지와 환경, 노랑 화살표는 특별한 동식물, 파랑 화살표는 생물의 특별한 행동과 습성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생물의 분류가 생각보다 여러 단계로 분류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 계, 문, 강, 목, 과, 속, 종으로 분류된다고 한다. 회색늑대로 분류해 보면 동물계 - 척삭동물문 - 포유강 - 식육목 - 개과 - 개속 - 회색늑대 이렇게 분류 할수 있다. 생물은 식물, 동물, 미생물로 나뉠수 있다.
생물들은 변화하는 환경에 살아남기 위해 진화해 왔다고 한다. 각각 특징이 있는 동물들, 새들, 지구 끝에 있는 동물들 이런식으로 다양한 주제로 한페이지 한페이지가 구성되어 있다.
글씨가 꽤 많아서 초등학생은 되어야 볼수 있을것 같다. 글씨는 다 안읽고 그림만 보아도 좋을정도로 매 페이지마다 생물들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다양한 동물, 식물, 곤충과 자세한 설명이 함께 있어 아이들이 충분히 호기심을 갖고 한장한장 볼수 있을것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