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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쿠스 - 인공지능을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이야기
임영익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19년 7월
평점 :
저자는 법률학 인공지능 AI 분야를 개척한 사람이다. 학부때 수학, 물리학, 전자공학 등 다양한 전공을 공부하고 인공지능 수학교육시스템 연구, 법률문서 전산화 작업, 수리 심리학, 뇌과학을 공부, 사법시험 합격등 평범한 삶을 살아온분은 아닌듯 하다. 초융합적인 연구등을 하시는 분이다. 전공 한두개를 익히기도 쉽지 않은데 공부를 정말 잘하시는 분인것 같다.
위보스라는 알고리즘을 이용한 이혼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로펌과 같이 미국에서는 법률에 알고리즘이나 첨단과학을 이용하려는 연구가 예전부터 있어왔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도 법률은 사람에 의해 마무리되는 프로세스인데 말이다. 저자 같은 분들이 앞으로 국내의 법률 분야를 변화시켜 나갈것이라 생각이 든다.
우리가 영화를 통해 알고 있는 AI는 공포의 대상인 경우가 많다. 영화도 자극적인 부분을 보여주어야 하기에 그런 설정이 많이 보여졌던것 같다. 지금 현재의 AI 는 소프트웨어이다. 영화에서의 AI 는 당분간은 실현되기 어려운 것이라 한다. 챗봇은 현재에도 사용되는 기술이다. 상담원이 일일이 답변을 해주는 것이 아닌 인공지능이 고객의 질문에 맞는 대답을 대신해준다. 시리 등이 챗봇을 이용한 인공지능 기술이다. 홈미디어 기기인 지니등 도 AI와 인터넷이 결합된 상품이다. 음성으로 명령을 인식하여 인터넷에 필요한 날씨정보나 음악을 가져와 스피커로 출력한다.
인공지능 변호사가 로펌에 입사를 했다. 법률 질의응답 챗봇인데 15세 청년이 개발했다고 하니 대단한것 같다.
인공지능 변호사, 인공지능 판사가 나오는 시대가 되었다. 변호사는 그렇다고 쳐도 인공지능 판사라니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먼 얘기인듯 싶다.
법률과 인공지능에 대해 많은 사례와 역사를 다룬 책이다. 인공지능에 대해 깊이 알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되고 법률 같은 경우는 미국이나 해외의 많은 사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