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보기 쉽게 구성된 한국 톨스토이의 성경동화 1권이다.
하나님께서 맨처음에 세상을 어떻게 만드셨는지. 어떤 순서로 만드셨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나와있다. 글씨가 많지 않고 매 페이지마다 그림이 많아서 아이들이 보기 편하고 아이들에게 읽어주기도 수월한것 같다. 첫권이라 더 그런것 같고 뒤로 갈수록 글씨가 많아지는 것 같다.
첫날은 하나님께서 빛을 만드셨다. 빛이 세상을 환하게 비추었다.
둘째날은 물을 만드셨다. 물과 물이 갈라지고 하늘이 드러났다.
셋째 날은 땅을 만드셨다. 물과 마른 땅이 만들어졌다.
넷째날은 해와 달과 별을 만드셨다.
다섯째 날은 물고기를 만들어서 물 속에서 살게 하셨다. 새들을 만들어 하늘을 날게 하셨다.
여섯째 날은 동물을 만들어서 땅위를 다니게 하셨다.
동물을 만드시고 그 다음 마지막으로 사람을 만드셨다.
엿새동안 하루도 쉬지 않으시고 빛, 물, 해, 달, 별, 물고기, 새, 동물, 사람을 만드시고 일곱째 날은 축복하시고 편히 쉬셨다. 일곱째 날을 오늘날 주일로 정하고 예배 드리고 있다.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위해 전집을 구매한지 조금 되었고 소파 옆에 1단 책장에만 있었는데 7살 첫째아이가 재미있다면서 한권 한권 호감을 갖고 보기 시작했다. 나도 전집을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한권씩 보고 있다. 첫째아이가 성경을 읽는 모습을 보면 둘째아이도 따라서 읽을것 같다. 어렵게 성경책으로 성경을 읽는 것보다 어린아이들에게는 흥미를 갖기 위해 성경동화로 시작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요즘은 좋은 책이 정말 많이 나오는것 같다.
아이들에게 성경을 알려주고 싶으신 부모님께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