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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회사 다니면서 창업하기로 했다 - 아침저녁 30분으로 준비하는 샐러리맨 창업 프로젝트
아라이 하지메 지음, 김윤경 옮김 / 와이즈맵 / 2019년 6월
평점 :
제목에서 보다시피 직장생활을 하면서 부업으로 창업을 하는 이야기이다. 회사 다니는 것만으로도 힘든데 거기에다 창업까지 .. 회사다니면서 투잡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듯 하다. 내가 아는 지인 중엔 낮에는 회사에 다니고 저녁에는 조그만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도 있다. 저자는 아침 30분 저녁 30분을 투자해서 시작할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 보라고 조언한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계획을 잡지 말고 간단하게 적은 시간을 들여서 시작할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라는 의미이다. 지금 간단하게 시작 할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 인터넷 판매? 유튜브? 블로그 글 올리기? 30분 이내로 내가 할수 있는건 이정도 인것 같다.
회사를 다니다가 창업을 할때 회사를 그만 두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패 위험이 있기때문에 회사를 그만두면 안된다. 그리고 창업을 한다고 회사를 그만 두어야 하는 것은 어디에도 없다. 우선 내가 하고 싶고 잘 할수 있는 부업으로 시작해서 경험해봐야 한다. 생각처럼 잘 될수도 있고 잘 안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잘 안될 경우에도 회사에서 꼬박 꼬박 급여가 나오기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지 않는한 안정적으로 생활할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는 것이다.
적합한 창업을 찾기가 쉽지는 않은것 같다. 잘되는 것은 사람들이 몰려 금방 레드오션이 되어 버린다. 물건을 팔고 싶어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접근하기도 쉽지 않은것 같다. 책을 본다고 해결책이 딱하고 나타나는 건 아니다. 고민하고 연구하고 해야 찾을수 있는 것 같다. 창업했을때 시간을 더 쪼개 써야 하고 일의 우선순위를 4분면으로 나눠서 급하고 우선적으로 해야 할것을 먼저 하는 등의 노하우를 배울수 있는 부분은 창업후에 도움이 될것 같다. 쉽지 않은 창업의 길. 나에게 맞는 창업은 어떤게 있을지 더 고민하고 연구해 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