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지 않고 중고차 잘 사는 법

속지 않고 중고차 잘 사는 법 - 대한민국 중고차 딜러 넘버원 차파는 누나
오영아 지음 / 성림비즈북 / 2018년 7월

제목처럼 중고차를 잘 살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 책이다. 중고차 시장을 잘 몰랐었는데 직접 중고차를 구입해야겠다고 6개월간 발품, 손품을 팔아보니 믿을 만한 딜러 찾기가 쉽지 않구나 하는 생각부터 들었다. 무사고라고 이야기 하지만 수리된 기록이 있는 차들 뿐이였다. 통상적으로 외관만 수리된 것은 무사고라고 한다고 한다. 알고나면 규모가 상당한 중고차 시장에서 제대로 된 중고차를 고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이 책을 읽어보자.
차량관리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책의 구성은 4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I. 알아두면 돈되는 중고차 매매의 모든것
 1. 중고차 알아볼때 이것만은 알아두자
 2. 중고차 살때 이것만은 알아두자
 3. 중고차, 아낌없이 타고 야무지게 팔기
II. 누나는 일하는 중
 1. 내차를 구매하는 마음으로 임한다
 2. 꼼꼼하고 비틈없는 점검은 기본이지요
 3. 걱정하지 마세요 차파는 누나가 있잔아요
III. 중고 자동차 업계의 악성종양, 허위 매물 딜러
 1. 가수록 교모해지는 허위 매물 딜러
VI. 차량관리, 이것만은 알아두자
 1. 자동차 유지비 아끼고 또 아끼려면
 2. 차파는 누나가 알려주는 스마트한 자동차 관리

첫차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중고를 추천한다. 접촉사고와 스크래치가 자주 일어날수 있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10년 탈거면 새차를 사고 아니면 중고차를 사라고 한다. 중고차도 잘만 타면 10년 이상 탈수 있다고 생각한다. 신차급 중고차도 아주 귀하게 중고차 시장에 나온다. 경차 중고차는 많이 나와서 가격이 저렴하다. 예전에 타던 중고차가 산타모였다. LPG 차량이였는데 LPG 가격이 저렴했었다. 하지만 충전소 찾기가 쉽지 않았다. 차를 많이 이용할 일이 없어 그런데로 괜찮게 탔었다. 
버스 전용차선을 달리수 있는 차는 9인 이상 12인승이하 승합차에 6명이상 탔을경우이다. 이처럼 중고차에 대한 내용에다가 소소한 상식들도 책에 담겨 있어 초보 운전자들에게도 유용한 책인듯 싶다. 
제조사별 무상 보증기간 정보도 유용할것 같다. 
중고차 딜러를 통하지 않고 개인간 거래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때 점검해야 할 6단계 절차도 알려준다.

중고차 구입시 확인이 필요한 것부터 차량 관리, 점검까지 소소한 팁들이 많이 있어 차량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딜러를 하려면 차에 대해서도 해박한 지식이 있어야 하는데 저자는 차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듯하다. 허위매물이 판치는 중고차 시장의 투명화를 위해 애쓰는 저자에게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