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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리더십 - 천재 경영자 소프트뱅크 CEO
유한준.이종욱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18년 5월
평점 :
한국인으로서 일본에서 소프트뱅크라는 거대 기업의 CEO로 알고 있었다. 어떤 사람이기에 그 힘든 일본에서 한국인이 저렇게 성공할수 있었을까? 소프트뱅크 이야기가 들릴때마다 손정의에 대해 궁금하곤 했었다.
책의 구성은
1부 시련과 야망
2부 전략과 성취
3부 끝없는 개발
4부 개척의 리더
5부 거대한 웅지
6부 배움의 자세
로 이루어져 있다.
조센징이라고 무시하는 일본 땅에서 한국인으로서 성공한 인물 손정의. 그는 어렷을적 부터 천재소리를 듣는 아이였다. 미국으로가 유학 생활을 하였는데 밤을 새워가며 공부했다. 교장 선생님을 찾아가서 교과서를 다 읽었으니 월반 시켜달라고 4일만에 또 한 학년을 올라가고 검정고시로 대학에 도전한다. 시험장에서 사전을 보게 해달라고 감독관에게 이야기 한다. 어떻게 보면 정말 엉뚱한 응시생으로 치부했을지도 모를 일인데 미국 학생이 아닌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밀어붙여 결국 사전을 볼수 있게 되었고 시간도 배로 달라고 떼를 써서 자정까지 시험을 보았고 합격했다. 천재이면서도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는 사람인 것 같다. 영어도 중학교 영어로 구사한다고 한다. 나도 중학교 영어 수준을 열심히 공부해 봐야겠다. IT 에 종사하는건 손정의랑 같기 때문이다. 여러 사업을 벌리고 사오십번 반복하고 소프트뱅크를 설립하게 된다.
새벽 3시에 미팅을 잡고 열정 하나로 모든 걸 이룩했다. 힘든 과정 가운데에서도 포기 하지 않고 열정으로 밀어 붙였다. 10년후에 10배 성장할 분야에서 투자의 대상을 찾는 사람 이다. 탁월한 전략가이며 앞날을 예상하는 사람이다. 300년을 바라보고 2040년까지 5000개 기업에 투자한다. 될만한 산업이나 기술에는 아낌없이 투자하는게 손정의CEO의 장점인것 같다.
손정의를 수식하는 말은 참 많은 것 같다. 천재, 열정등 평범한 사람과 생각하는 것부터가 다른 사람이다. 그가 한국인인 것이 한국인이면서 일본에서 둔곽을 나타내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그의 열정과 결단력, 배울게 많은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