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할 때 재그하라 - 헤가티의 49가지 창의적 생각법
존 헤가티 지음, 장혜영 옮김 / 맥스미디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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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할 때, 재그하라>

 

이 책은 현역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존 헤가티의 49가지 창의적 생각법을 담고 있다.

 

저자가 광고회사 창업자의 도서여서인지 처음 책제목을 접하고

모옛날 광고 카피였던 ‘남들이 모두 예스할 때 노할 수 있는 사람!’ ‘남들이 모두 노할 때 예스할 수 있는 사람’이란

문구가 떠오른다.

 

국내 광고나 헤가티의 아이디어였던 리바이스 블랙진의 광고 카피 등에서 의미하는 것은 

‘무엇이 어때야 한다’ 는 규칙 따위에서 벗어나

자신의 신념과 비전을 믿고 스스로 만들어가는 창의적인 사고의 중요함을 일깨운다.

 

책의 주요 요지인 ‘창의성’하면 비단 예술가나 창작을 창조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군의 영역에

국한 된 것만은 아닌 듯하다

우리 삶의 방식에서도 각자의 삶을 어떤 창의성을 발휘하고 창의적인 노력과 생각법이

즐겁고 보람된 일상과 참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중요함을 인식하게 한다.

 

 

어쩌면 창의적으로 산다는 것은 예술가의 창작을 위한 고뇌처럼 쉬운 일이 아니고

안락함이 아닌 어려운 과정일 것이다

그러나 창의적인 작업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표현하고 꿈을 추구, 새로운 유산을 창조 쌓아가며

신나고 벅차고 또한 재미있는 일의 탄생임을 볼 때

창의성을 위한 과정들을 즐기고 새롭고 신선함을 추구하는 삶을 위해서

창의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을 기울여야 함은 당연하겠다

 

책 속에 소개된 생기있는 삶을 위해 창의성을 키우고 지속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어떠한 사항을 기반으로 하고 간과해서는 안 되는 진리들을 살펴보면

 

* 기본적으로 창의성은 대담함, 마음의고통, 분노, 끈기를 필요로 한다.

 

창의성은 긍정적인 행위이고 선한 것을 향한 힘을 지니고 우리를 변화시키는데

그 중심에는 오만과 자만과는 거리가 먼~ 그 근본에 가장 강력한 힘은 진실함에 있다.

무엇이든 어떤 위대한 아이디어 창의성에 있어서  그 속에 진실함이 담겨있지 않으면

그 작품의 여운은 곧 사라지고 말 것이라고 일깨운다.

 

* 창의성은 자아의 표현으로 자신만의 철학적 기준이 있어야..

자신의 신념과 열정으로 스스로 만들어갈 때 창의적인 위대한 작품이 탄생하게 되고

새롭고 신선한 방식으로 탄생되고 와 닿는 것.

 

* 창의성에도 ‘1만시간의 법칙’의 중요함이 존재한다

즉 무엇이든 무엇을 뛰어나게 잘하려면.. 완벽함을 위한 노력을 위해.. 기술을 마스터 하여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연습 또 연습.. 이 필요하고 그 것이 성공의 열쇠임을..

즉 잘못된 그림도 제대로 될 때까지 계속 작업을 해야 점점 실력이 나아지고..

그 끈기의 힘이 자신이 얼마나 훌륭하게 될지 알게되고 결실을 맺는 것이란 교훈을 상기시킨다

 

이 외에 와닿는 단락은

* 저자는 자신을 스스로 세상과 차단하게 만드는 하루종일 헤드폰을 끼고 돌아다니지 말고

벗어던지라고 충고한다 ㅎㅎ

생각해보면 어디를 가든 헤드폰과 스마트폰 속의 세상만을 들여다보며 소통을 하고

실제 세상을 바라보고 받아들이는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게 사실인 듯 하다.

 

 

삶과 대입되어 공감되고 교훈이 되는 단락은

* 창의성을 유지하려면

돈을 최상의 가치로 두고 돈을 좇아 창조하거나  안락한 삶의 유혹의 빠진다면

절대 창의성을 지속하기보다 실패하기 쉽고 이류로 전락하게 될 확률이 높으므로

경계해야 한다고 꼬집는다.

 

* 창의성을 발휘한 후의 자세도 주목되는데

많은 창의적인 사람들이 1분 최고가 되었다가 자만과 총체적인 오만으로 인하여

한순간 추락하여 무너져 내림을 일깨워준다.

 

즉 문제는 성공을 하게 되면 자칫 ‘오직 나!’ 라는 자만심으로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의견을 동조하는 사람만 가까이하고 진심으로 진실을 말해주는 사람을 차단하여

진부한 사람으로 전락하게 되기 싶다는 것.

 

그러므로 겸손해야 하고.. 자신의 취약점을 인식하려는 자기성찰의 노력이 필요한데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기에.. 아마도 순간의 명성 그대로 지속하는 것은 그만큼 어렵고

그래서 실제로도 그런 위대함으로 기억되고 남는 사람은 소수인 것 같다.

 

이렇듯 창의적 방식으로 산다는 것은 어떤 창작활동이든 일상 속에서

삶을 보다 가치있게 만들고 성공적으로 이끈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삶을 보다 성공적으로 이끄는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바로 자신일 테니..

창의성을 삶에 대입 창의적으로 삶을 대하고 실천 노력하며 즐기는 태도에 대해서 상기시켜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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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코리아 베스트 레시피 - 500만 이밥차 독자가 선정한 인기 요리 200
이밥차 요리연구소 엮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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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A6%AC%EB%B3%B8 안녕하세요~ ^^

 

<2016 코리아 베스트 레시피> 요리책 보고

휘리릭~ 뚝딱~

정말 맛난 브런치와 날치알 볶음밥 만들어 맛나게 먹고 소개해 보아요~ ^^*

 

 

 

* <이밥차>에서 새로

500만 이밥차 독자가 선정한 인기 요리 200 선을 모아서

 <2016 코리아 베스트 레시피>가 출간되었답니다~

 

개인적으로 평소 인터넷 서핑 등을 통해서

관심 가는 요리들 중에 '이밥차' 요리에 눈길이 많이 갔었는데요,

( 서평단 이벤트에 당첨되어 보내주셨어요~ ^^)

 

이렇게 엄선된 요리 200가지를 집대성한 레시피북으로 출간되니 넘 좋아요~ㅎ ^^

 

 

* 이밥차의 요리는 너무 수고스럽지 않으면서

요리초보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고 맛과 모양도 제대로인 장점이 있는데요,

 

그중에 가장 사랑받는 다양한 종류의 레시피들을 한 권에 담아놓아

정말 유용하고 알차디 알찬 레시피북인 것 같아요~ ^^

(국보급 레시피 200개를 모아 책이 두툼하고 든든한 감을 준답니다~ ㅎ)

 

 






 

* part 1 에서는 깨알같은 요리팁과 베스트 손질법을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어 너무 유용하고 도움이 되었답니다~^^

(1:1 요리 선생님을 만난 느낌도 드네요~ ㅎㅎ)

 

 



* 각 페이지마다 소개된 베스트 레시피란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답니다~

(요리초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정말 이해하기 쉽고 보기 편한 구성이예요~ )

 

 

 

 * 와~ <2016 코리아 베스트 레시피>은
정말 만들고 싶은 요리 메뉴들이 넘 넘 많아요~
 
너무 수고스럽지 않으면서 손쉽게~ 제대로~
요리할 수 있는 레시북이랍니다~
(갠적으로 휘리릭~ 요리를 선호하는지라 요리욕구를 마구마구 북돋는 느낌이예요~ ㅎㅎ ^^)
 
 
 
 

 

%EB%A6%AC%EB%B3%B8 자~ 그럼 제가 한번  <2016 코리아 베스트 레시피>를 보고

만들어 보겠습니당~ ㅎㅎ

 

먼저 <맥모닝세트> 요리해 본 것 소개해 보아요~ ^^

 

 

 



* <2016 코리아 베스트 레시피>북이 시키는대로 조리했어요`

( 잉클리시 머핀을 팬에 굽고, 머핀 한쪽엔 마요네즈를,  한쪽엔 머스터드소스를 발라주는 센스 발휘~ㅋ ^^)

 

(잉글리시 머핀 위에 체다치즈->달걀프라이->베이컨-> 채 썬 양파 순으로 올리고

덮어주면 끝~!!

 

 

* 아침이 즐거워지는 맥모닝세트 요리~

저희 집은 어린 야채샐러드와 함께 브런치 요리로 즐겼답니당~! 

 





 

* 어때요~ <2016 코리아 베스트 레시피>가 알려주는 대로

만들었을 뿐인데~~  넘나 맛난 브런치가 완성되었답니다~~!! ^^

 

 







 

* 쫄깃한 잉글리시 머핀의 쫄깃한 식감에 안에 내용물도 영양만점 알차고

맛있어서 아침메뉴 브런치로 정말 좋아요~~

 

 





 

* 휘리릭~ 간편하게 완벽한 브런치 맥모닝 세트 구성 완성~

( 넘 만족스러워서 자주 만들게 될 것 같은 레시피~!! )

 

강추드립니당~!! ^^*

 

 

 

%EB%A6%AC%EB%B3%B8 이번엔 알밥을 좋아하기에 <날치알 볶음밥>을 따라 해 보았어요~ ^^

 

 



 

 

* <2016 코리아 베스트 레시피>가 시키는대로~

재료도 간단~ 양념장 준비 완료하고 휘리릭~

날치알 볶음밥 완성~!!

 

 





 


 

* 세상 세상~ 간단한데 이러케 맛있어도 되는 겁니까?!! ㅎㅎㅎ

 

매콤한 양념장에 톡톡 터지는 날치알과의 조합~~

자꾸자꾸 입맛 당기는 맛~!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감칠맛~!

 

 




 

 

* 날치알과 밥을 볶았을 뿐인데~~ ^^

( 레시피에게 감사를~~ ㅎㅎ)

 

 

 

 

 

 

*  <2016 코리아 베스트 레시피>덕분에 

간편하게 만족스런 맛난 요리가 완성되어

요리의 고수가 될 것만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ㅎㅎㅎ

 

 기본 가정식요리, 이색적인 별미요리, 브런치, 디저트 등 다양한 요리가 가득이라서~

 

요리초보는 물론

요리를 잘 하는 분들도 레시피에 자신만의 노하우와 센스를 응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요리들이 가득한  <2016 코리아 베스트 레시피> 강추 드리고 싶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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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 격하게 솔직한 사노 요코의 근심 소멸 에세이
사노 요코 지음, 서혜영 옮김 / 을유문화사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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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

 

처음 책 제목을 접하면서..

대부분 모두들 어느 곳이던, 어느 분야건 ' 열심히~!' 를 부르짖고 그렇게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

당연시 하는 현시대에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라니..?! 이런 이율배반적? 표현에

괜시리 미소가 번지며 그 단어 속에는 뭔가 숨어있는 심오한 뜻이 느껴지기도 했다.

 

그렇다!

책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작가의 인간적인 면과 유쾌함에 미소도 짓게 되면서

더불어 깊은 인성과 인생에 대한 생각들이 이책의 특징인 듯 싶다.

 

작가는 이수필집에서 자신의 살아온 삶의 추억들과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진솔하고 허심탄회하게 소곤소곤' 들려주듯 담아내었다.

 

그렇게 자연스럽고 유쾌하게 실타래를 풀듯 솔직 담백한 소소한 일상 속 이야기에는

제목이 주는 <?!!> 느낌이 드는 것처럼 단락 하나 하나에는

깊은 인간미로 공감을 이끌어내면서 인생에 대한 통찰력과 삶의 철학을 느끼게 한다.

 

 

*우선 책 제목과 연관이 높은 부분을 보면 <부지런하고 성실한 인류여...> 단락으로

현세 사람들의 일상생활은 자신이 생각한 잣대를 정해놓고

자신을 재가면서, 철두철미하게 자신 스스로를 관리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그러나 결국 그렇게 스스로 자기관리에 철저하게 살다가, 지칠대로 지쳐 기진맥진해서

죽는 것이 인간의 삶이라고 꼬집는 작가...

즉 영차영차 부지런하게 살아야만 하는..  어찌보면 자기관리를 잘하는 것을 큰 덕목인양..

생각하며 사는 문화 국가의 인간들의 삶의 태도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하는 대목이었다.

 

 

*<친절> 이란 명분이 때로는..

남에게 함부로 불쌍하다는 말은 하면서정작 자기 자신은 불쌍하다는 말 듣기 싫은 심리,,,

사람이란 남의 불행을 보고 자신의 행복을 확인하고 싶은 가봐.. 자기보다 불행한 사람이 있으면 안심하게 되는 마음에 대해..

 

이타심이기심’ .. 이타심이 없는 것보다 있는 편이 좋다.. 그러나 이타심 만으로는 불편하다.. 는 논리..

그러기에 자신은 그런 취급 당하기 싫으면서도 남에게 행하는 섣부른 동정, 친절의 말을 내뱉는 것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케 한다.

 

 

*<세상은 모두 궁합이다..>라는 논리도 공감되는

인생은 어떻게 갈수록 학교공부도, 책도 아닌궁합이라는 결론에 안착하고 마는 것에 대해..

살게 되면서 방문 했던 나라도.. 장소도.. 만나게 되는 사람도.. 음식도.. 사랑도..

모두 첫 만남부터 나의 마음이 잘 맞는가 하는,,,

즉 어찌보면 그렇게 모든 게 나와 잘 맞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렇게 인생과의 궁합들이 인생인 듯,,,하다.

 

 

*<애완동물>을 키우는 본질에 대해..

개와 고양이를 키우며 애완동물로 만들 생각은 없다는 논리... 그저 개는 개로, 고양이는 고양이로 기른다는 

(지나친 애완 치장의 거부감.. 동물의 거세에 대해 측은함을 느끼는 글에선

일면 ‘과연 그런 게 누구를 위한 것인가..’ 도 생각케 하는..)

 

그러기에 그 어떤 족보도 중요치 않고 잡종견도 상관치 않으며..다른 집의 개와 절대 바꿀 수 없다고..

..? 가족이니까!!! 라고 말하는 작가

진정 동물에 대한 깊은 속내와 진심어린 애완동물에 대한 사랑이 느껴졌다.

 

 

*<슈욱 사라진다..> 무욕의 마음에 대해..

작가는 일상의 면면에서 인간적인 면 중에는

드라마 속에 빠지고 드라마에 나오는 여러 종류의 남자들을 연구하기도 하는..ㅎㅎ

소일거리로 자기자신의 장례식을 상상해보며 죽음과 이별에 대해 상상을 해본다니..ㅎㅎ

 

그러면서 (아들이 다 큰 후) 중년에 평생하고 싶은 것 중

SF소설 또는 죽이고 싶은 사람을 차례차례 산산조각 내주고 살인물을 쓰고 싶다고.. ㅎㅎ

그리고 노인이 되면 주위 사람들이 마음 아파하지 않게 배려심 없는 할매가 되겠다니...ㅎㅎ

이런 유쾌하고 재기발랄한 상상 꿈이라니.. ㅎㅎ

 

 

그것만이 아닌 노망이 들면 그런 계획들도 물거품 유효하지 않을 테니..

물욕을 갖지 않겠다고 유념한다.. 즉 죽은 후 처리하기에 성가시지 않도록..

돈이든, 일용품이든, 작은 종이조각 하나 남기지 않고 '슈욱 땅속으로 사라지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작가의 죽음에 대한 반전 철학.. 이랄까.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듯 자기 자신의 장례식과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작가의 일상 생각에

그 내면에는 욕심에 굴복하지 않고 욕심을 극복하고 살겠다는

무욕즉강의 삶의 정신이 느껴지기도 한다.

 

 

이렇듯 책의 전반적인 이야기들은 유쾌하고 허심탄회하게 소소한 일상 속 수다느낌으로 풀어냈지만 

그 속에 삶에 대한 내공과 가치관이 내재되어 있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과시욕, 허세 등을 낯 간지러워하며 그 내면에는 진짜 본질에 대한 중요함과

자기 삶의 주체의식에 대한 철학들이 깃들여져 있는 느낌이다.

 

 

이러한 가치관의 작가는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에게 훈시한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품위' 라고...

 

요즘 이런저런 소식들을 접해서일까.. 특히 작가의 이야기 속의 한 단어.. '품위'라는 키워드

사실 평소 품위라는 것을 조금은 거창한 듯 생각했었는데,

이책을 읽고 ‘사노 요코가 말한  품위’의 의미에 대해 새삼 되새겨 보게 된다.

 

그러니까 세상을 살아가면서 인간으로서 소중하게 최소한 지켜야 하는 것(커트라인?)

자존감과 '품위' 는 아닐지...

 

이 책을 읽고 난 후 '무욕즉강'의 마음가짐과 '품위'있는 삶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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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최고의 요리비결 6 : 박경신 선생님 편 - 건강하면서도 맛있다! 필수 가정식 EBS 최고의 요리비결 시리즈 6
박경신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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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A6%AC%EB%B3%B8 안녕하세요~ ^^

 

날씨가 벌써 여름인가? 싶게 더워지고 있네요..;;

 

급기온변화와 일상 스트레스 등을 잘 이겨내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되는

요리책이기도 한 <EBS 최고의 요리비결 6 - 박경신 선생님 편>

서평단에 당첨되어 소개해 보아요~ ^^

 

 

 

 

 

* 많은 요리 관련 프로그램 중에서 개인적으로 즐겨보며 유익한 방송으로 생각하는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6번째로 박경신 선생님 편이 발간되었답니다~

 

박경신 선생님은 그동안 40년간 요리를 연구해 오시고,

방송 등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필수가정식의 대가로서

많은 레시피를 선보이시고 알려주셨었는데요,

이번에 알짜배기 좋은 정보들을 쏙쏙 골라서 알차게 엮어놓은 레시피북이랍니다~ ^^

 

   

 

 

 

 

* 먼저 요리를 잘 하기 위해서는.. 레시피의 정확한 가늠을 위해서

가장 먼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이 계량법도 상세히 설명되어 있네요~

 

저는 '요리는 과학이다'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인데요~ㅎㅎ

그만큼 누구라도 소개된 기본 계량법에 대한 부분을 잘 숙지하고 있으면

맛있는 레시피를 따라 하는데 문제가 없을 듯 싶어요~ ^^

 

 

 

 

* 그 외 요리에 도움 되는 핵심 노하우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 소개되어 있는데요,

재료에 따른 정말 유용한 기본인 써는 팁들을 자상하게 알려주고 있답니다~ ^^

 

 

 

 

 



 

* 목차를 보면 최고의 레시피들을 크게

<고기 요리> <해산물 요리> <채소 요리>로 세분화하여

관련 요리들이 소개되어 있어 각 재료에 따른 요리들을 선택할 수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그 외 최고의 간편제품 요리 목록은

다양한 일상적인 건강한 간편 요리들을 뚝딱! 따라 할 수 있도록

소개되어 있어 더욱 풍성한 레시피 북이랍니다~ ^^

 

 

 

 

 

*  냉장고에 기본 요리 재료이기도 하고.. 건강을 책임지는 재료인 <채소요리>는

그만큼 간편하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기도 하구요,

집밥 느낌의 건강 레시피들이 소개되어 있답니다~

 

 

 

 

* 은근 어려운 듯한 <해산물 레시피>들이

신선함을 살리면서 따라 하기 쉽게 소개되어 있어

집에서도 근사한 해산물 요리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

 

 

 

 

* 일품요리 중에서 가장 응용하기 쉬운 재료인 육류는

<고기요리>로 분류되어 다양한 조리법으로

맛있는 고급 요리 솜씨를 뽐낼 수 있을 것 같아요~ ㅎ

 

 

 

 



 

* 그리고 <EBS 최고의 요리비결6>에서 박경신 선생님 편 레시북을 보며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은요~

 

요리방법이 한 페이지에 정리되어 따라 하기 쉽게 그 과정이 소개되어 있으면서

무엇보다 정말 자상하고 유용한 팁(TiP)들을 알려주고 있어

요리 과정이 더 이해가 잘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맛있는 요리도 뚝딱!

요리 실력도 쑥쑥! 향상되게 하는 느낌이 들어요~ >.<

 

 

 

 



 

* 기온이 높아지면서 왠지 더 관심이 가는 요리들~

곧 따라서 만들어봐야겠다 하는 요리 메뉴들~  ^^

 

 

 

 





 

* 우선 냉장고에 있는 오이를 이용하여 레시피 참고하여

휘리릭~ 뚝딱~ 오이장아찌 만들어 보았답니다~ ^^

(양파와 고추는 생략하고 그냥 오이만으로  간장 오이피클 느낌으로

만들었는데도 아삭한 식감과 함께 간도 딱 맞고 넘 좋았어요~ ㅎ)

 

 

 

* < EBS 최고의 요리비결 6 - 박경신 선생님 편 > 요리책은

초보자는 물론 레시피 과정에 대한 기본 이해와 더불어

40년간 고수 베테랑 요리가이신 박경신 선생님의 노하우들을

그대로 알려주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ㅎ

 

또한 재료가 가진 본연의 맛과 특징을 최대한 살린 맛난 레시피들은

다양하고 정갈하고 맛깔난 집밥 요리들로 가족의 건강밥상을 책임질

레시북으로 소장~ 강추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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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역사가 기억하는 비범한 여성들
서영 지음 / 책벗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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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랄 때 부모님이 남여 성별에 따른 차별없이 키워주셨고, 교육도 크게 성차별을 의식하지 않으며 자라왔음에도

사회에서 부지불식간에 강요당하는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 사회적 편견 등을 느끼게 된다.

 

이 책은 혹여 현세에도 소소한 정도로 느끼게 되는 성별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관념들이 그나마 개선되었던 것은

어쩌면 과거 유구한 역사 속에서 남여 차별을 문제의식 없이 당연시하던 암흑의 시대에

수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도전과 노력 그리고 희생과 바꾸어 온 것임을 일깨워 주고 있다.

 

즉 책에 소개된 중국 역사 속의 여성들은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사회 편견과 성별의 한계를 뛰어넘어

역사에 기록으로 그 흔적을 남기게 된 위대한 여성들이라 할 수 있겠다.

 

* 먼저 책 표지에 소개된 주인공인 역사상 첫 번째 황우였던 여치의 기록을 보면

젊은 시절 별볼일 없는 건달 남편 유방을 황제가 되게끔 최선을 다해 내조하고 인자하고 현모양처였던 그녀..

 

그러나 중국 역사상 가장 독한 여인이 되었던 그 배경은 무엇일까..?

그 배경에는 BC206년 유방과 항우의 초한 전쟁이라는 정란 중 여치는 포로로 잡혀가게 되어 온갖 고생을 하게 되는데,

2년 동안 유방은 아내 여치를 구하려 하지 않고 척희라는 다른 여인과 끼고 놀아나게 된다.

그런 남편 유방에 대한 회의감과 배신감에 피눈물을 흘리게 되면서

현명하고 사리가 밝았던 현모양처 여치는 천하의 무서운 여자로 돌변하게 된다.

그런 여치의 심리는 후궁에 대한 질투심보다는 보잘 것 없는 남편을 황제 자리에 오르게 한 공도 모르고, ​

가장 어려운 상황에 처한 조강지처를 구하지 않고 다른 여자를 끼고 즐겼던 남편에 대한 배신감에

피눈물을 흘리며 복수의 칼을 갈았던 듯하다.

그 후 남편 유방이 죽자 여치는 기다렸다는 듯이 눈물 한 방울도 안 흘리고

황후가 된 여치는 점차 세력을 늘려 태후가 되었고, 세상을 얻게 된 여태후는

그 동안 분노와 증오를 불태우며 척희에 대한 상상초월 잔인한 복수를 하게 되는데..

결국 척희를 잔인한 방법으로 죽게 한 뒤 돼지우리에 넣어 인간돼지를 만들어 십 년 동안의 쌓인 분을 푸는 여태후..

! ‘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는 말이 있듯이

여자의 이란 그만큼 무서운 것임을 황후 여치를 통해서 절실히 깨닫게 한다.

 

이외에도 여태후는 자신의 야심을 위해 아들과 외손녀의 근친혼을 시키기도 하였고

유방이 죽은 뒤 15년 동안 조정을 쥐락펴락했던 여치는 이후 정치에 발을 디딘 모든 여인들의 롤모델이 되었다.

 

즉 그녀의 잔인함은 결국 남편에 대한 처절한 배신감이 한이 되어 궁에서는 잔혹한 무기가 되었지만,

백성에게는 그녀의 원래 내재된 현모양처의 근성 그대로 인자한 정치로 민생을 안정시킨 여성이기도 하다.

 

* 유일무이 여황제 무측천

자신의 야망을 위해 자신의 어린 딸을 희생시키면서까지 궁녀에서 왕후의 자리까지 오른 무측천.

결국 67세 고령에 황제가 되어 15년 동안 통치를 하게 된다.

남존여비의 관념이 심했던 사회 속에서 한 여인이 전통적인 사고방식과 속박을 떨쳐버리고

유일한 여제가 되어서일까.. 그녀에 대한 평가는

현세에서 공로보다는 자극적인 일화에 많은 무게를 두어 아쉽기도 하다.

 

즉 역대 남성 황제들이 골육상쟁을 거쳐 잔인하고 비정한 제왕의 자라에 않아

가혹한 통치를 펼친 것에 대해서는 '그런가 보다' 하고 쉽게 넘기지만

유독 무측천의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았다고 부각시키고

또 수많은 황제들이 수천수만 명의 후궁을 둔 것은 당연하게 받아들여지지만,

몇 명의 남자 시중을 둔 그녀에게 호색하다고 손가락질 해댔다.

이마저도 현세의 여전히 남아있는 남성중심적인 사고, 성별의 차별을 둔 객관적이지 않은 역사를 논해서인 것은 아닐지

 

남자 중심의 소용돌이 속에서 최고 권력에 도전장을 내밀어 당당히 황제가 된 그녀..

역사상 가장 번영했던 제국을 통치하면서 태평성세를 이룬 무측천의 대담함이 좀 더 재해석 평가되어야 할 듯싶다.

 

이외에도 역사의 시초부터 여자의 인권이 무시되고 남성 중심의 부계시회로 넘어간 후

여성들의 인권이 무시되는 것이 당연하게 여기는 몹쓸 사회적 관념이 통용되었던 시대에

스스로 역경을 이겨내고 사회적 편견을 깬 중국 역사의 흔적을 남긴 비범한 여인들이 대단하게 생각된다.

 

또한 책 속의 여성들의 흔적을 보면 역사 초기부터 대부분의 역사의 기록들이

남성 위인들의 기록들이 주를 이루는 듯하지만,

그 배후 이면에는 다양한 방면에서 수많은 비범한 여인들의 공로가 존재했음을 간과해서는 안될 듯싶다.

 

 

* 조국과 가족을 위해 자신의 한 몸을 희생하며 적지에서 임무를 완수한 최초의 스파이 서시

 

* 남존여비의 사상이 극심한 시대에 첫 황제가 된 진시황의 곁에서 그의 조력자가 되었던

여상인 과부 청이란 여성의 도움이 있었다.

 

* 문학계를 뒤흔든 여류시인 이청조는

여성문학 창작에 빛나는 등불로 70여 편의 주옥같은 작품을 남겼다.

 

* 자신의 불후한 환경을 떨쳐내고 극단적인 선택과 용기로 방직의 기술을 발전시킨 황도파.

 

* 잔인한 황제 주원장을 다독이며 내조를 다함으로써 안정된 명나라가 될 수 있게 한

인자하고 현명한 마황제의 노력들..

 

* 정사에 기록된 나라를 사랑하고 애국심으로 일관했던 용맹한 여장군 진양옥..

 

 

* 이렇듯 책 속에 소개된 중국역사 속 많은 위대하고 대단한 여성들의 기록들을 보면서

그녀들의 자신이 처한 시대적 환경과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재능을 발휘하며 굴곡진 인생을 개척하려 노력했던

​대단한 용기와 도전, 노력들에 탄복과 함께

현재의 ​나의 안일한 삶의 자세를 다시 돌아보며

 

비범한 여인들의 재능과 야망과 도전,, 현실에 안주하거나 굴하지 않고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발휘한 용기와 부단한 노력을 마음 깊이 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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