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선수 시리즈 2
류청.정재은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골 잘 넣는 사나이를 꼽자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꼽을 수 있다.

호날두와 메시가 발롱도르를 서로 양분해가며 경쟁하고 있을때 작년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엄청난 골 결정력을 보여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비록 코로나19여파로 발롱도르가 64년만에 시상식을 취소해서 레반도프스키가 받지는 못했다.

대신 피파가 주관하는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레반도프스키의 유년시절부터 궁금해졌다.

폴란드 태생의 레반도프스키는 어렸을 때 부모님의 열정으로 인해 왕복4시간을 차로 내달려 축구를 하기 시작한다.

우리나라의 축구를 시키는 부모님들 열정 못지 않다.

왜소한 체격의 레반도프스키는 처음부터 두각을 낸 것은 아니었다.

폴란드리그에서 골 폭풍을 이끌어내며 빅클럽의 눈도장을 찍게 된다.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로 이적해 놀라운 골 결정력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클롭 감독의 밑에서 날개를 달아 한 시즌 21골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에서 주목받는 선수가 된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서 한시즌 40골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되며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환상적인 골 결정력으로 팀을 상위권으로 이끌었다.

실력에 비해 상복이 많지 않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올 시즌에는 작년보다 더 많은 골을 넣어 발롱도르를 수상하기를 기대해본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팬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강추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람이 싫다 - 손수호 변호사의 '진짜' 변호사 이야기
손수호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방송에 출연해서 인지도 있는 손수호변호사가 쓴 책의 제목이 특이해서 궁금증이 갔다.

사람이 싫다 라니 얼마나 사람에게 당한게 많아서 그런건지 궁금했다.

손변호사는 언젠가 인천에 작은 서점 하나를 운영하며 살고 싶다고 한다.

변호사의 일이 녹록치 않다는 것은 책을 읽으며 알게 되었다.

우리가 티비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던 멋진 변호사의 모습은 현실과 많이 달랐다.

서류작업을 위해 밤샘작업을 하며, 승소율이 높아야 수임을 많이 하고, 수임을 많이 해야 월세, 직원들 월급, 각종 비용들을 낼 수 있다.

수임을 많이 하지 못하면 비서도 고용할 수 없으며 허름한 건물에 세들어 나홀로 수임도 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 된다.

손변호사는 변호사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얘기한다.

서류작업을 계속 하려면 끈기가 있어야 하고 체력이 뒷받침되야 한다고 한다.

체력이 없으면 서류 검토를 어설프게 하고 재판에서 패소를 할 확률도 높아진다.

손변호사는 사기, 이혼, 의료사고등 각종 사건을 맡으면서 사람에 대한 믿음이 점점 떨어진다고 한다.

각종 거짓말로 무장해서 의뢰인이 변호사에게 진실을 말하지 않고 감추는 경우도 있으며, 재판에서 이기기 위해서 누가 거짓말을 잘하나 거짓말 대잔치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변호사의 리얼하고 처절한 이야기를 현실감있게 읽었다.

단숨에 한 권을 다 읽을 정도로 흥미로운 내용이었다.

너무나도 솔직하게 변호사의 모든 면을 적은 손변호사의 용기에 감탄할 뿐이다.

흥미로운 주제와 흥미로운 현실 이야기 덕분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케빈 더브라위너 선수 시리즈 1
홍재민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케빈 더브라위너는 가장 좋아하는 미드필더 중의 한 명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이벌팀인 맨체스터 시티의 중심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 책은 선수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선수시리즈란 각 시대마다 가장 현 시대를 대표하는 선수중 한명에 대해 집중조명하여 소장하고 싶게 만든 책을 의미한다.

벨기에의 국가대표이자 No.7으로써 경기를 플레이메이킹 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어시스트를 굉장히 많이 기록하며 간간히 터져나오는 중거리슛은 파워풀하며 정교하다.

어렸을 때부터 축구공을 가지고 노는데 일가견이 있었으면, 그가 여섯 살 때 옆집의 정원을 망쳐놓아 옆집에서 축구공으로 하지 말고 장난감공으로 놀라고 한다.

사정사정해서 진짜 축구공으로 다시 축구를 하게 되었으며, 단 왼발만 사용하라는 말을 듣는다.

외가가 리버풀을 좋아하는 집안이어서, 자연스렵게 리버풀을 좋아하게 되었다.

마이클 오언의 포스터를 붙여 놓고, 리버풀의 굿즈를 들고 리버풀을 응원했다.

벨기에리그인 쥬필러리그에서 활약하다가 분데스리가로 진출한다.

분데스리가에서 탁월한 기량을 뽐내며 가장 재능있는 젊은 선수에 뽑혔으며, 미래 가치가 반영되어 EPL의 첼시로 이적하게 된다.

첼시의 무리뉴감독이 케빈을 잘 활용하지 않아 다시 분데스리가로 임대하게 된다.

다시 분데스리가에서 큰 활약을 펼치게 되었고, EPL의 맨체스터시티에서 구애를 하여 다시 프리미어리거가 되었다.

펩 감독과 궁합이 잘 맞아 여러차례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항상 우승후보로 꼽히는 맨체스터시티의 핵심선수이고 팀을 조율하는 마법같은 능력을 가진 케빈 더브라위너!

그가 있어 프리미어리그를 보는 재미가 있다.

중간중간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숫자와 EPL을 대표하는 숫자와 함께 기록들이 나열되어 있어 흥미로웠다.

어렸을 땐 다루기 힘들었던 케빈 더브라위너..

그가 세계최고의 축구선수가 되어 팀을 EPL 챔피언후보로 항상 만들고 있다.

깊이 있는 케빈의 이야기에 흥미가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을 강추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트레블 인 유어 키친 - 부엌에서 떠나는 세계요리여행
박신혜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은 각 나라별 음식을 흔히 접할 수 있다.

이태원에 가더라도 파키스탄, 인도, 태국 음식 등등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각 나라별 대표하는 음식의 기원이나 역사에 대해서 알고 먹으면 더 재밌지 않을까?

이 책은 태국, 인도, 일본, 프랑스 등 각 나라별 대표하는 음식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제공한다.

저자의 풍부한 음식 지식 덕분에 이 음식이 그 나라의 대표하는 음식인지 알게 되었다.

부엌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을 통해 요즘 코로나19로 세계여행을 못가는 것에 대한 대리만족을 느꼈다.

각 나라에서 구할 수 있는 식재료라면 대체할 수 있는 요리재료를 말해주므로 요리를 하는데 어렵지 않다.

인도네시아의 나시고랭을 좋아하는데 퇴근길에 재료를 사서 직접 해먹을 예정이다.

여행길이 막혀서 답답했는데 요리를 통해서 세계여행을 할 예정이다.

이토록 다양한 세계의 음식이 있는지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세계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강추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1 크보 뎁스차트
박재호 외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21 크보 뎁스차트는 야구팬이라면 읽어봐야 하는 책이다.

각 팀의 뎁스를 확인할 수 있고, 선수들에 대해 더 깊고 넓게 볼 수 있게 해주는 가이드북이다.

TV나 신문에 단골로 나오는 슈퍼스타 선수들 외에 알려지지 않은 보석같은 선수들이 있다.

이 책을 읽고나서 2021시즌이 끝날때쯤 보석이 원석으로 변한 선수를 발견하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각 팀의 감독부터 소개가 나온다.

NC의 이동욱 감독은 누구도 우승을 이렇게 빠른 시일내에 해낼지 몰랐다.

철저한 무명선수였고, 코치 생활을 길게 한 편이었다.

김경문감독의 자진사퇴이후 무너진 팀을 서서히 재건했다.

5위로 턱걸이로 와일드카드를 치뤘고, 그 다음해에 양의지와 구창모, 루친스키, 알테어, 나성범등 투타의 조화를 잘 이루며 작년 시즌은 1위로 마감했다.

올시즌 전망을 1강 8중 1약을 하고 있는데 1강은 NC가 유력하다.

하지만 부상이라는 변수가 있고, 페넌트레이스는 144게임의 장기 레이스이기 때문에 누구도 속단할 수 없다.

개인적으로 올해는 감독을 바꾼 팀인 LG가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지 않을까 생각한다.

2004년 선수은퇴 후 16년동안 LG에서만 코치역할을 수행한 류지현코치가 감독이 되었다.

누구보다 LG의 강점과 약점을 잘 알고 있는 준비된 지도자이다.

윌슨 대신 영입한 좌완 수아레즈와 실질적인 에이스 켈리의 원투퍼치는 위력을 떨칠 것이고, 멕시코 거포 라모스는 작년만큼의 홈런 개수를 쳐줄것 같다.

국내선수들중 김현수, 이형종, 유강남등 펀치력 있는 선수들과 조화를 잘 이룬다면 상위권에 랭크될 것이다.

타자들마다 2020시즌 핫 & 콜드존이 그래픽으로 수록되어 있어 각 타자들의 강점이 바깥쪽인지 안쪽인지 구별할 수 있었다.

투수들은 피안타 타구방향이 그림으로 나와 있는데, 맞춰잡는 투수인지 속구로 윽박지르는 투수인지 구별이 되었다.

한 때 삼성왕조, SK왕조 시대가 있었는데 지금은 춘추전국시대로 가는 형국이다.

SK를 인수한 신세계 SSG는 메이거리거 추신수를 영입하며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워낙 약해진 투수진 보완이 시급하다.

작년 꼴찌 한화는 외국인 감독을 영입하며 리빌딩의 꿈을 꾼다.

코치들 모두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코치들로써, 선진 야구를 전수해 줄 기세이다.

코로나19시대에 스프링캠프를 모든 팀이 국내에서 차렸다.

전지훈련은 국외훈련이 보편적이어서 올해 국내 전지훈련의 성과는 어떻게 될지 자못 궁금하다.

여전히 관중은 10~20%만 들어설 가능성이 높으며, 랜선 응원을 많이 할 것 같다.

TV중계를 보며 궁금한 신인급 선수들이 나오면 언제든 이 책을 옆에 놓고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

올해 2021시즌의 승자는 누가 될까?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KBO 야구를 사랑하는 팬에게 이 책을 강추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