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는 24시
김초엽 외 지음 / 자이언트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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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의 수요자로서 퍽 만족스러운 소비였다. 때로는 제한적 허용에 만족하면서 때론 적극적으로 쾌락과 본질 사이를 종횡무진 누빌 수 있었다. 그러는 동안 소비하는 즐거움은 온전히 나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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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2 19:3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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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 분노는 이성을 마비시켰다. - P91

진실은 무엇일까. 이제는 주연도 어떤 게 진실인지 알수 없었다.
주연은 어느 순간부터 모든 게 그저 장난처럼 느껴졌다. 서은이 짠 하고 나타나 장난이었다고 말할 것만 같았다. - P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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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릭터 버튼을 체험하는 것만으로도 나쁜 습관이나 쓸모없는 생각들이 눈에 띄게 사라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 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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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해송이한테 내게 일어난 마법을 이야기하지 않았다. 대신 해송이의 이야기를 즐겁게 들어 주었다. 같은 반이 되고서도 한 번도 아는 척해 본 적 없던 현서와 민아에게 먼저 말을 걸었고, 현서와 베프인 가영이와도 톡으로나마 친해졌다. 우리는학교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며 단톡방에서 수다를 떨곤 했다. - P56

진심은 화려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억지로 꾸미려 들면 거짓말만 들어가니까. 그러니까 너희도 만약 특별한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먼저 말을 걸고, 자주 눈을 맞추는 일부터 시작하렴. 그냥 나를 있는 그대로 보여 주는 거야. 결국 그게 제일 세련된 방법이더라. - P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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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에서 장애인의 삶이 주로 불쌍한 인생으로설정된 탓에 시청자의 눈에 왜곡되어 보이는 것이 문제야. 이런 장면이 많이 노출될수록 장애인에 대한 동정의 시선을 가질 수밖에없어. 장애인을 비장애인과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는 제3의 존재로, 불쌍한 사람으로 인식하게 되는 거지. 정작 그들이 평범한 삶을 누릴 권리에는 큰 관심을 가질 수 없게 만든단다. - P83

사실 예쁘고 잘생겨서 용서해 준다‘는 말에는 한 가지 사고방식이 숨어 있단다. 훌륭한 외모가 개인의 잘못이나 단점을 덮을 만큼 중요한 능력이라는 논리지. -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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